https://youtu.be/gW_7KYJsPsQ?si=sdpgZSEbDJ4zOkZg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수사관들이 다시 국토교통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 인수위에 파견됐던 김 모 과장이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앞서 고속도로 사업 실무진이었던 국토부 김 모 서기관은 최근 특검에 2022년 인수위가 출범하고 얼마 안된 시점에 "인수위에 파견된 김 과장이 자신에게 연락해 강상면 노선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 서기관은 2022년 3월 말에서 4월 초 무렵 용역업체 관계자들을 만났는데, 이후 용역업체는 2주도 지나지 않아 강상면 종점안을 대안으로 내놨습니다.
김건희씨 일가 땅이 모여있는 곳이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종점 변경안이 부상한 배경에 인수위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조만간 김 과장을 불러 실제로 종점 변경을 검토하라고 했는지 그렇다면 윗선은 누구인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양평 고속도로 의혹이 불거진 윤석열 정부 2년 차에 김 과장이 비판적인 전문가들을 회유했다는 의혹도 함께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과장은 최근 MBC와의 통화에서 당시 김 서기관을 알지 못했을 뿐더러 인수위 합류 시기도 김 서기관이 자신의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시점 이후인 2022년 4월 5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합류 전에 출장 형태로 인수위에서 일을 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MBC뉴스 김지성 기자
영상취재: 현기택 / 영상편집: 김진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5541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