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종묘 방문에 들기름 바닥 청소…국가유산청장 “사과하겠다”
9,393 16
2025.10.16 16:17
9,393 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75737?sid=001

 

허민 청장, 문체위 국감서 '부실 관리' 사과
이재필 본부장도 "신중하게 판단 못 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6일 국회에서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6일 국회에서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의 종묘 사적 이용과 관련한 국가유산청의 부실 관리를 사과했다.

허 청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씨의 ‘종묘 차담회’와 관련해 책임을 묻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사과하겠다”고 답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부 인사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당시 조선 왕실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신 영녕전 신실도 1곳 개방되는 등 종묘 관리 원칙에 어긋나는 ‘사적 이용’이 논란이 됐다.

임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국가유산청이 (김건희 측의) 원칙에 어긋난 요청을 차단하지 않고 (신실을) 개방했고 장소 사용 요청 절차도 무시했으며, 직원들에게 들기름까지 사용해서 바닥 윤기나게 닦으라고 청소를 시켰다”며 “(유산청이) 출입기록을 은폐를 위해 남기지도 않고, CCTV 작동을 정지시켜 버리고, 유물 훼손 방지를 위해 직원 배석이 필요함에도 배석은 시키지 않았다. 한마디로 특혜 불법 종합선물세트”라고 질타했다. 이에 허 청장은 “네, 저도 그렇게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서 임 의원이 “사과는 다른 사람(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이 해야지만, 현재 국가유산청장님 사과하나?”라고 했고, 허 청장은 “사과하겠다. 죄송하다”고 했다.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도 국감에 출석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송구하다”고 답했다.

양 의원은 종묘를 관리하고 사용 허가를 정하는 궁능유적본부장의 책임을 따지면서 “지난해 국감 때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끝까지 모르는 체했고, 단지 그들이 들어가서 차담회를 했다는 수준에서 계속 거짓말하고 위증하고 은폐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이 본부장은 “대통령실의 요청이 있더라도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했는데 못한 점이 있다”며 “이런 일이 없도록 문화유산 보존 관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청장은 ‘종묘 차담회’ 논란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특검과 관계없이 필요하면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1 03.09 56,4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6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0,2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859 팁/유용/추천 원덬이 좋아하는 전통 한국무용 LED 공연 03:12 119
3016858 정보 잇섭 ‘맥북 네오’ 실물 후기....jpg 12 03:06 868
3016857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35...jpg 2 03:01 288
3016856 이슈 요즘 샤넬이 밀어주고 있다는 일반인 출신 50대 모델......jpg 26 02:41 2,886
3016855 유머 생태계 교란종? 줘바 먹게 8 02:40 823
3016854 이슈 원피스 실사화 배우들과 만난 일판 애니 성우들 4 02:34 475
3016853 이슈 실시간 미국 트위터 ㄹㅇ 난리난 라푼젤 실사화 캐스팅 소식.jpg 66 02:18 4,944
3016852 유머 단종을 싫어한다는 의외의 유명인물 9 02:07 2,701
3016851 이슈 실사로 보니까 무섭다는 반응 많은 원피스 로빈 능력.twt 15 02:06 2,023
3016850 정치 쌍방울 김성태 전회장의 구치소 접견·통화 녹취록"끝날 만하면 뭘 또 내놓으라고 하고. 내가 은행 금고냐. 진짜 이재명이 돈 줬다면 줬다고 하고 싶다. 거짓말 아니고 진짜." 이어 "검사들이 하는 짓이 수법들이 다 똑같다. 정직하지를 못해. 출정 가기도 싫다"고 쏟아냈다. 8 02:01 788
3016849 이슈 반응 진짜 좋은 원피스 실사판 브룩 라분 장면 13 01:59 2,114
3016848 이슈 오늘자 역대급 제일 슬펐던 킬링 보이스.jpg 12 01:54 3,211
3016847 유머 조선일보에서 운영하는 포켓몬 한자왕 8 01:51 1,557
3016846 이슈 버라이어티 2026년 오스카 시상식 수상자 최종 예측 22 01:51 1,381
3016845 이슈 박지훈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포인트 5 01:49 681
3016844 이슈 정신 나간듯한 MLB 공식 유튜브 썸네일 32 01:47 3,804
3016843 이슈 고단샤 데뷔하고 디씨에서 불법번역 부탁했다가 사과문 올린 사람 13 01:43 2,822
3016842 정치 노무현 대통령 사위 곽상언 의원 “박은정, 김어준 노무현팔이 하지마라” 8 01:37 931
3016841 유머 나 중딩 때 반에서 유일하게 일진들이 나 안 건드림 26 01:36 4,622
3016840 정보 강타가 말하는 초심을 잃었던 이야기 14 01:34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