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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통장 4개로 평생 마르지 않는 현금흐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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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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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62/0000018832?sid=101

 

[박곰희의 ‘연금부자수업’] 나도 ‘연금 부자’ 될 수 있다!…노후 삶 바꿀 3단계 전략

● ‘기본 중의 기본’ 연금저축, IRP, ISA 통장 활용
● 달성 가능한 현실적 목표 정하라
● 퇴직 전까지 세액공제 혜택 적극 활용하라
● 상품 숙지 후,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운용하라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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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요? 그건 40대쯤 돼서 고민해 보려고요.”

“연금이요? 국민연금 말하시는 건가요? 퇴직금이 확정급여(DB)형인지, 확정기여(DC)형인지 물어보시는 거라면 우리 회사는 DC로 바꾼 지 좀 됐어요. 하지만 그게 어떻게 운용되는지, 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는 바로 답변드릴 수 없어요. 어디서 확인하는지 모르거든요. 근데 저만 이런가요? 다들 그러지 않나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RP(개인형 퇴직연금), 퇴직연금…그게 다 뭐예요?”

필자가 10년 전부터 들어왔고, 현재도 익숙하게 듣는 얘기다. 지난 10년 동안 연금 계좌에 대해 다양한 매체에서 다뤘지만 현실의 직장인들은 여전히 연금을 ‘당장은 내게 중요하지 않은 먼 미래의 이야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다양한 역량을 요구받는 K-직장인으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어느덧 퇴직을 앞두고 있지만 ‘40대부터는 해야지’ 하던 노후 준비를 전혀 시작하지 못한 것 같아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이가 한둘이 아니다. 그렇다면 은퇴를 앞둔 50대는 너무 늦었으니 포기해야 할까? 뻔한 대답이지만 지금 당장 시작하면 충분히 안정적 노후를 설계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림 1> 연금제도
<그림 1> 연금제도
달성 가능한 현실적 목표 정하라

노후 준비의 가장 기본은 누가 뭐래도 국민연금이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로서 기금 운용이나 수익에 대한 논란이 있어도 안정된 노후 대비의 첫 번째 수단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국민연금만으로는 풍족한 노후 생활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림 1>처럼 우리나라의 연금제도는 크게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나뉘고, 우리의 목표는 기본적인 생활 보장이 아닌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이니 2층과 3층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 2층과 3층에 많은 연금을 쌓을수록 노후가 편해지는 건 맞지만 너무 막연하니 달성 가능한 현실적 목표를 정해 시작해야 한다. 많은 전문가가 노후에 필요한 자금으로 다양한 의견을 내지만, 필자가 볼 때는 기준이 너무 높아 보인다. 너무 높은 목표는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기보다는 좌절감만 안겨줄 수 있다. 현실적으로 3억~5억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이 정도 금액은 50대 직장인이 달성 가능한 정도다.

노후 자금 준비의 핵심은 목돈을 마련해 은행에 넣어두고 매달 출금해서 쓰는 게 아니라 ‘평생 마르지 않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요즘 많이 적용하는 연 6% 이율로 계산하면 모은 돈이 3억 원일 때 연간 1800만 원(월 150만 원), 5억 원일 때는 연간 3000만 원(월 250만 원)을 인출할 수 있다.

여기에 국민연금 월 100만 원을 더하면, 3억 원 기준 월 250만 원, 5억 원 기준 월 350만원의 기본적인 현금흐름이 만들어진다. 부부가 모두 국민연금을 받는다면 3억 원으로도 충분히 월 300만 원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국민연금연구원에서 조사한 필요 적정 노후 생활비는 296만9000원이다.
 

노후 준비 위한 통장 4개 만드는 법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 보자. 55세부터 연금 준비를 시작한 A부장을 가정해 보겠다. A부장은 현재 소득이 가장 높은 시기이자 노후 준비에 대한 의식이 강한 때이므로, 월 200만 원(연간 2400만 원)을 연금저축에 납입할 수 있다. 이 금액을 꾸준히 5년간 납입한다면 원금만 1억2000만 원이 적립되며, 연 수익률을 7%로 가정해 복리를 적용하면 1억4400만 원으로 불어난다.
 

늘어난 금액은 적립식 복리계산기를 활용해 산출했다. 이 기간 동안 세액공제 혜택을 받아 실질 비용은 더 낮아진다.

60세에 은퇴하더라도, 퇴직금이나 다른 저축 자금을 활용해 65세까지 추가로 월 50만 원(연간 600만 원)씩 5년간 납입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50만 원에 대해서도 수익률 7%의 적립식 복리를 적용하면 총 납입 원금 3000만 원에 이자 약 600만 원을 손에 쥘 수 있다. 또한 이전에 모은 1억4400만 원도 같은 5년간 월 납입 없이 수익률 7%의 연복리 이자(5800만 원)가 붙어 2억200만 원이 된다. 이렇게 되면 원금 총액은 1억5000만 원(1억2000만 원+3000만 원), 누적 운용 수익은 8800만 원(2400만 원+600만 원+5800만 원)이 돼 총 적립액이 2억3800만 원으로 증가한다.
 

다시 65세부터 70세까지 5년간 이 자금을 월 납입 없이 연 5% 수익률로 운용한다면, 복리 효과로 인해 최종적으로 3억300만 원의 자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이 계산은 보수적인 가정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높은 확률로 실현 가능하다. 효과적인 자산 배분 전략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
 

<표1> 노후 준비를 위한 ‘4개의 통장’ 포트폴리오
<표1> 노후 준비를 위한 ‘4개의 통장’ 포트폴리오

<표1>의 포트폴리오는 노후 준비를 위한 ‘4개의 통장’이다. 우선 퇴직까지 남은 5년간 최대한 세제 혜택을 누려야 한다. ‘통장 1’과 ‘통장 3’의 경우 납입 시에는 세액공제 혜택을, 운용 중에는 과세이연(현재 발생한 소득이나 이익에 대한 세금 납부를 미래로 연기하는 제도로, 당장 내야 할 세금을 나중에 내도록 허용해 자금 운용의 여유를 주는 것) 혜택을, 수령 시에는 저율 과세 혜택을 제공하니 처음 5년은 이 두 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두 개를 각각 연 한도까지 채운 뒤에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한 ‘통장 4’에 남은 목표액을 적립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통장 1’에 월 50만 원, ‘통장 3’에 월 25만 원, ‘통장 4’에 월 125만 원을 납입하는 식이다.

퇴직 후에는 ‘통장 1’과 ‘통장 3’에서 세액공제를 더는 받을 수 없지만, 과세이연과 저율 과세 혜택은 누릴 수 있으니 연간 한도까지 채우는 방식이 좋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으로 연금 수령을 준비하는 시기가 도래하면 ‘통장 4’의 한도가 채워졌을 테니 자금을 ‘통장 2’로 옮겨서 운용을 이어가면서 매월 생활비를 인출해 나가면 된다.
 

<표2>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
<표2>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표2>의 세 가지 포트폴리오에 필자는 이렇게 이름 붙였다. 위부터 차례대로 ‘우주방어 월 배당 포트폴리오’ ‘균형추구 월 배당 포트폴리오’, ‘커버드콜 한방울 월 배당 포트폴리오’다. 각각의 투자 상품을 직접 숙지한 후, 본인의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짜서 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중략)
 

박곰희
●1986년 경남 마산 출생
●세종대 경영학과 졸업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프라이빗 뱅커(PB)
●골든트리투자자문 파이낸셜 어드바이저(FA) 총괄이사
●유튜브 채널 ‘박곰희TV’ 운영(구독자 수 86만 명)
●저서: ‘박곰희 투자법’ ‘박곰희의 연금부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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