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토크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간담회에서 자영업 멘토로 참석한 방송인 방송인 홍석천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홍석천은 14일 이 대통령이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한 디지털토크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간담회에 참석했다.
1세대 자영업자 대표로 참석한 홍석천은 “제 자리가 이 대통령 옆자리인지 모르다가 긴장을 살짝 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 정권마다 저를 찾아주시는데 별 효과가 없었지만 오늘은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오랜만에 뵙는데 너무 잘생기셨다”며 “제 스타일은 아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외에도 홍석천은 “잘 하는 사람은 저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잘 갚는 사람은 0.몇% 금리로 대출을 해주던가 보상을 해주면 어떻냐”며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못 갚는 사람을 탕감하거나 이자를 깎아서 장기 분할 상환하게 하거나, 열심히 잘한 사람 이자 깎는 것은 할 수 있지만 자영업 안 하고 돈 안 빌린 분들의 저항감도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일반 국민이 억울하게 생각할 점만은 아니다”며 “이 부분을 국민이 용인해주시면 부채 청산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홍석천은 “저는 다 망했다”고 농담조로 말하자 이 대통령은 “큰일 났다. 홍석천 선생도 접으면 안 되는데, 가능한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사실은 평균적으로는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매우 힘들어한다”며 “당연히 불평등 때문”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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