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토크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영업자, 청년, 스타트업 대표 등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홍석천을 비롯한 패널 4명과 국민 패널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범 정책실장 등 관계자 8명이 자리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연예계 1세대 자영업자 대표로 참석한 홍석천은 "제 자리가 대통령 옆자리인지 몰라서 살짝 긴장했다"면서도 "정권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저를 찾아주시긴 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이번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대통령님 오랜만에 뵙는데 너무 잘생기셨다. 근데 제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이날 홍석천은 "잘하는 사람은 더 잘한다고 칭찬해 주고, 잘 갚는 사람은 0.몇%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등 뭔가 보상을 해 주면 어떻냐"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못 갚는 사람을 탕감하거나 이자를 깎아서 장기 분할 상환하게 하거나, 열심히 잘한 사람 이자 깎는 것은 할 수 있지만 자영업 안 하고 돈 안 빌린 분들의 저항감도 고려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신윤지 기자
https://v.daum.net/v/20251014184747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