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서 통일교에 '보답'을 한 정황도 JTBC가 포착했습니다. 통일교가 설립한 선문대에 지난해 258억원을 지원했는데, 결국 이 돈이 통일교 교세를 확장하는 활동에도 쓰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희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 '정교 유착' 의혹의 정점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 한 총재는 지난해 4월 통일교의 축하행사에서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강조합니다.
[한학자/통일교 총재 (2024년 4월) : 10년 후에 우리의 모습이 세계에 오대양 육대주에 얼마만큼 펼쳐나갔을까. 부탁합니다. 열심히 환경을 넓혀주세요.]
그런데, 이같은 통일교 포교 등에 정부 지원금 수백억원이 쓰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의 산학 협력 성장 모델을 늘리기 위한 목적의 지원금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 들어 선문대에 들어간 예산은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258억원을 들여 17건의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24명을 포함해 신학과 학생 270여 명을 비자금 창구로 지목된 곳 등에 현장 실습 명목으로 파견하고, 한 명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들은 여기서 행사 지원이나 통일교 자료 정리 등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일그룹 계열의 여행사에 돈을 몰아줘 통일교로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지난해엔 전 정부가 주도한 우크라이나 사업에 맞춰 우크라이나 선교 프로젝트도 지원하는가 하면, 대학혁신지원 사업비를 받아 통일교 교세 확장과 관련한 활동에 쓰기도 했습니다.
[정을호/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 통일교 관련 현장 실습, 해외 선교, 통일교 본거지 가평 답사 등 부적절한 집행 내역들이 곳곳에서 확인되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부당하게 집행된 국민 세금을 모두 환수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교육부 국감에서 선문대 예산이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
이희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 '정교 유착' 의혹의 정점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 한 총재는 지난해 4월 통일교의 축하행사에서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강조합니다.
[한학자/통일교 총재 (2024년 4월) : 10년 후에 우리의 모습이 세계에 오대양 육대주에 얼마만큼 펼쳐나갔을까. 부탁합니다. 열심히 환경을 넓혀주세요.]
그런데, 이같은 통일교 포교 등에 정부 지원금 수백억원이 쓰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의 산학 협력 성장 모델을 늘리기 위한 목적의 지원금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 들어 선문대에 들어간 예산은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258억원을 들여 17건의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24명을 포함해 신학과 학생 270여 명을 비자금 창구로 지목된 곳 등에 현장 실습 명목으로 파견하고, 한 명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들은 여기서 행사 지원이나 통일교 자료 정리 등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일그룹 계열의 여행사에 돈을 몰아줘 통일교로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지난해엔 전 정부가 주도한 우크라이나 사업에 맞춰 우크라이나 선교 프로젝트도 지원하는가 하면, 대학혁신지원 사업비를 받아 통일교 교세 확장과 관련한 활동에 쓰기도 했습니다.
[정을호/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 통일교 관련 현장 실습, 해외 선교, 통일교 본거지 가평 답사 등 부적절한 집행 내역들이 곳곳에서 확인되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부당하게 집행된 국민 세금을 모두 환수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교육부 국감에서 선문대 예산이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019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