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근무시간 노래방’ 판사, “2차는 애기 보러가자”는 변호사에 “좋죠 형님^^”
8,180 8
2025.10.13 18:23
8,180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0546?sid=001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비에스(CBS) 제공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비에스(CBS) 제공
제주의 부장판사와 변호사가 “2차는 애기 보러 갈까?”라며 ‘유흥업소 방문’을 상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가 공개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제주도에서 근무하던 ㅇ판사와 한 변호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11일 나눈 대화에서 변호사는 ㅇ판사에게 “오늘 2차는 스윽 애기 보러 갈까?”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ㅇ판사는 “아유, 좋죠, 형님”이라며 웃는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서 의원실은 “ㅇ판사에게 문자를 보낸 변호사는 ㅇ판사가 법정 구속시킨 피고인의 변호를 맡으려 했다”며 “그는 ㅇ판사와 자신이 고등학교·대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각별한 관계라고 강조하면서 카톡 대화를 피고인 쪽에 보여줬다. 그러면서 피고인 쪽에 ‘내가 보석으로 풀려나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실은 “과거에도 ㅇ판사와 변호사가 함께 유흥업소를 찾은 정황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ㅇ판사 실명을 들며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원장 직속 최진수 윤리감사관에게 “판사한테 변호사가 ‘애기 나오는 집 보러 가자’고 한다. 이런 판사들을 그대로 두냐?”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재판을 받을 때 저런 (카톡 대화) 자료가 다 유죄의 증거가 된다. 그런데 왜 법관들에게만 유죄의 증거가 되지 않고 법관들만 보호가 되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조 대법원장과 최 윤리감사관은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비에스(CBS) 제공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비에스(CBS) 제공
ㅇ판사는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일으킨 게 뒤늦게 공개된 제주 3명의 판사 중 하나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ㅇ판사를 포함한 판사 세명이 근무 시간이던 지난해 6월28일 금요일 낮에 법원 근처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술을 팔지 않는 노래방에 갔다가 “나가 달라”는 업주의 요청을 받자 시비가 붙어 경찰이 출동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그 뒤에도 또 다른 노래방을 찾았다.

지난달 26일 법원 감사위원회는 세 판사에게 “품위유지 위반 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에 제주지방법원장이 엄중히 경고할 것을 권고한다”며 ‘경고’를 의결했다. ㅇ판사는 지난 2월 인사 발령이 나 현재 수도권의 법원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99 04.01 28,6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00 기사/뉴스 트럼프, 미군 전투기 격추에도 "협상 영향 없어" 06:48 16
3033399 기사/뉴스 초기 비용만 350억인데 푸바오 다시 한국 오나…광주 유치 논의 본격화 4 06:44 229
3033398 유머 요즘 대만에서 소소하게 유행하는 것 5 06:44 361
3033397 기사/뉴스 [단독] "AI로 작곡하는 능력 평가"… 대학 입시까지 바뀐다 1 06:42 117
3033396 기사/뉴스 카드고릴라, ‘1분기 인기 체크카드 TOP10’ 발표…케이뱅크 ONE 체크 1위 06:34 383
3033395 기사/뉴스 영화 '마리오 갤럭시' 또 대박 조짐, 개봉일 흥행 전작 넘었다 06:32 279
3033394 기사/뉴스 한국 SF영화 실패에 대한 해답?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알려줄 거야 2 06:31 201
3033393 기사/뉴스 "발달장애 아들, 故김창민 감독 사망 몰라"…유족·목격자 "기절했는데 비웃어" 공분 7 06:29 676
3033392 기사/뉴스 "겁보다 욕심 컸다" 이종원, 공포심 이겨내고 도전한 '살목지'[★FULL인터뷰] 06:26 216
3033391 기사/뉴스 딥퍼플·포스트말론·혼네…글로벌 팝스타 릴레이 내한, 中관객층까지 흡수 1 06:24 163
3033390 기사/뉴스 [단독] 60대 이상 빚투가 7조7000억원…MZ의 2배 06:14 420
3033389 유머 짖는 법 까먹은 뽀시래기 4 05:48 739
3033388 유머 제발 고쳐주세요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5 05:43 651
3033387 이슈 ㄴㅐ부의적ㅇㅣ 진ㅉㅏ 무섭ㄷㅏ 20 05:42 2,337
3033386 유머 조정석 마상입은 자전거 애드립ㅋㅋㅋㅋ 05:41 466
3033385 기사/뉴스 [단독] '재판 쇼츠' 악의적 편집, 처벌받는다 05:18 1,099
3033384 유머 태어난 년도에 따른 2026년 나이.jpg 17 04:55 2,031
3033383 이슈 엄마랑 정말 많이 닮은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14 04:49 2,379
3033382 기사/뉴스 일본·프랑스 선박 잇따라 호르무즈 통과…이란 전쟁 후 처음 11 04:48 1,939
303338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0편 1 04:44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