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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다국적 여권이 우수수'… 캄보디아 쓰레기통 속 내용물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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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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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105988?sid=001

 

캄보디아 현지 쓰레기통 속 다수의 여권이 발견되며 납치·감금 사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된 캄보디아 현지 쓰레기통 속 내용물.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캄보디아 현지 쓰레기통 속 다수의 여권이 발견되며 납치·감금 사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된 캄보디아 현지 쓰레기통 속 내용물.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납치·감금 사건 사건이 급증한 캄보디아 현지 쓰레기통에서 다수의 여권이 발견됐다.

지난 10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이해하면 무서운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캄보디아 쓰레기통에서 나온 여권"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는 동남아 국가 등 여러 여권이 바닥에 흩어져있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캄보디아 납치 피해가 심각하다" "범죄가 일상화됐다" "납치 피해자 것이라고 생각하니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절대 여행 가서는 안 되는 나라" "국가 차원에서 여행을 금지해야 한다" 등 우려도 표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취업 사기, 감금, 고문 사건이 크게 늘고 있다.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는 연간 10~20건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220건, 지난 8월까지 330건으로 급증했다. 피해자들은 고수익 해외 취업이라는 달콤한 말에 속아 피해를 봤다.

지난 8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박람회를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대학생 A씨(22)가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납치범들은 A씨 가족들에게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등은 피해자의 사망 원인을 '고문에 의한 심장마비'라고 발표해 큰 충격을 줬다. 지난달에는 수도 프놈펜 한복판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납치돼 고문을 당한 사건도 잇따랐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2단계 여행자제 지역이던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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