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암 투병 이후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우빈은 과거 비인두암을 진단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김우빈은 "그때 당시에 하기로 했던 작품들이 있었다. 하기로 결정해 놓고 '우리 잘해봅시다' 했던 작품이 최동훈 감독님의 '도청'이라는 영화였다. 한 달 뒤에 제가 아픈 걸 알게 됐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정재형은 "아픈 소식을 들었을 때 진짜 놀랐다. 그게 잘됐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런 시간들의 의미는 분명히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좋은 것만 남은 것 같다. 통증은 사실 기억이 안 난다. 레벨이 너무 높아서. 그러면 그건 내 인생에 없는 거다. 좋은 것만 남는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내가 남을 사랑하는 것. 내가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는 것도 생각해 보게 된다"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어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감사한 게 너무 많은데 '이 시기에 하늘이 나에게 너무 큰 선물을 주는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이후에 제 마음이 너무 좋다"라고 한층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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