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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성인방송 몰려간 인스타 “감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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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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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23090?sid=001

 

https://tv.naver.com/v/86081821

 

[앵커]
인터넷 방송이 유행하다보니 불법 성인 컨텐츠까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내 플랫폼들은 어느정도 규제를 하고 있는데, 해외 플랫폼은 사각지대 그 자체입니다.

국내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이동하는 꼼수 방송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딸기 옷 입고."

한 인터넷 방송, 다소 낯뜨거운 장면이 연출됩니다.

그런데 이 여성, 돌연 또 다른 플랫폼으로 시청을 유도합니다.

[현장음]
"끝나고 넘어오시든지 하세요."

여성이 말한 주소는 인스타그램, 따라가보니 더 낯뜨거운 장면이 연출됩니다. 

개인 방송 플랫폼의 자체 규정이 강화되자, 감시가 미치지 않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선정적인 개인 방송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음]
"누가 (접속 주소) 알려주겠지."

채팅창에 적힌 번호로 휴대전화에 기입해봤습니다.

[현장음]
"아 이게 계좌번호였네."

채팅방 하단에는 이렇게 초성과 숫자가 나열되어 있는데요, 예금주와 은행을 초성으로 표기해 감시망을 피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성인방송으로 돈을 버는 것을 자체 금지하고 있지만, 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메타 측은 "전라노출 방송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다만 사용자가 35억 명 달하는 플랫폼 특성상 모든 라이브를 감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회로를 찾은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이용하고 있는 거죠. 악용하는 거죠."

미성년자 사용자도 많은 인기 플랫폼 인스타에 대한 정교한 감시체계가 필요해보입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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