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모가 준 아기 용돈으로 몰래 비트코인 산 아빠…"이게 잘못?"
61,725 312
2025.10.11 19:59
61,725 312
https://naver.me/xnrYuel3


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장모님이 아기 통장에 넣어준 용돈 2700만원을 쓴 게 죄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손주를 너무 예뻐한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통장을 만들었는데 장모님이 꾸준히 돈을 넣어주셨다"고 설명했다.

A씨는 "3000만원까지는 세금을 안 내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통장에 2700만원이 쌓였길래 비트코인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 안전하게 옮겨둔 것 뿐"이라며 "현재 7% 정도 수익이 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아내는 "여기 왜 잔고가 없나. 돈 인출했냐"고 물었고, A씨는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밝히며 "문제 있냐"라고 되물었다.


아내는 "엄마가 아기 쓰라고 준 용돈을 왜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쓰냐"며 "비트코인 정리하고 다시 돈을 넣어두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A씨는 "원화 가치가 떨어질 걸 알면서도 적금으로 들고 있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며 "개인적인 사치를 한 것도 아니고 자식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는 "내가 잘못한 거냐. 결과적으로는 내가 잘못한 게 없다"며 "'장모님이 우리 살라고 집을 해줬으면 그 집에 계속 안 살고 더 투자가치 있는 아파트로 이사할 거다. 그럼 이것도 너는 욕하겠네?'라고 하니까 '그거랑 지금 이 문제랑 같냐'고 큰소리만 친다. 누가 현명한 거냐"라고 투표를 올렸다.

296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는 94.3%(2790명)가 '현명한 걸 떠나서 잘못이 맞다'고 투표했다. '현명하다. 경제 지식이 이래서 중요하다'에는 5.7%(170명)가 손을 들었다.

누리꾼들은 "이런 애들이 회삿돈, 고객 돈 빼서 투자하고 벌어서 갚으려 한다. 횡령 꿈나무다", "결과는 수익이지만 과정이 너무나 잘못됐다", "상의 없이 하는 건 가족 간 신뢰 문제까지 생각하게 만든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댓글 312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엠넷플러스X더쿠] 스탬프 1개만 인증해도 올리브영 3만원권🎁 Reward Card for MAMA 이벤트 45 10.02 74,65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380,1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44,7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09,5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027,7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0,2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56,5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1,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89,2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6,0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36,3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6135 이슈 KBS2TV 다큐3일 잠실야구장 예정 14:21 13
3176134 정치 피해보상 신청 직접 하는거였어?…티빙 정보유출 1900만명 중 14%만 신청 5 14:19 202
3176133 유머 겨우 벌레 하나 가지고 호들갑 떠는 사람들 모음 (벌레주의) 14:19 114
3176132 유머 남미새 할아버지 1 14:19 126
3176131 기사/뉴스 [단독] ‘탱크데이’ 스벅 무료·할인 쿠폰 3200만장…사용률 20%뿐 2 14:16 447
3176130 유머 드라마 포핸즈에서 소소하게 플타는 장면(유머임!!!유머) 5 14:15 530
3176129 정치 박정희일가가 빼먹고있는 국가재산들 14 14:14 899
3176128 정보 펭수 2026 팬미팅 'PENGSOO WONDER HOTEL' 2 14:13 167
3176127 기사/뉴스 문세윤 ‘딱복 사태’ 터진 ‘1박 2일’, 시청률 1위 14:12 722
3176126 유머 대파 손질하고 학교에서 처리한다는 대학생 6 14:11 1,696
3176125 정치 아시안게임 논란에 도마 오른 병역특례…정치권도 개편론 확산 7 14:09 270
3176124 이슈 알바할 때 손님이 물어본 가장 멍청한 질문 6 14:08 1,186
3176123 기사/뉴스 '부캉이' 방문객 100만 명 코앞…연휴 내내 구름 인파 3 14:07 420
3176122 유머 가해자에 대한 최고의 복수.jpg 27 14:05 2,741
3176121 이슈 변우석 팬미팅 <The Secret Library> in Singapore 비하인드 포토📸 5 14:03 193
3176120 이슈 맛있어보이는 뚜레쥬르 신상 9 14:02 2,188
3176119 이슈 재혼황후에서 미모로 황제를 홀리는 노예로 나오는 이세영 스틸컷 33 14:01 3,709
3176118 기사/뉴스 출국 나흘 앞두고 숨진 네팔 근로자… 숙소에는 가족에게 줄 선물 꾸러미 [이슈플러스] 8 14:01 1,455
3176117 이슈 장강명 작가의 이 문장 어디 지하철 스크린도어 같은데 도배 좀 해놨으면. "도덕성을 묻는데 불법이 아니라고 반박할 때 그 도덕성은 파산 선고를 받는다." 16 13:58 1,440
3176116 기사/뉴스 [속보] "혹시 그날이야? 남친이랑 뭐했어?" 부하 여군 성희롱한 육군 대위, 징계 불복 소송 패소 12 13:57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