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정열은 “올해 저한테 역주행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주신, 수상하리만큼 음악에 진심인 남자”라고 주우재를 소개했다.
주우재가 등장하자, 권정열은 “빨리 앉아라. 너무 높다”라며 주우재의 큰 키를 의식했다. 주우재는 “제가 여기 세 번째 오는데 지금도 긴장이 된다”라고 말했고, 권정열은 “모든 가수 분들은 이 무대를 어렵게 생각하고 긴장하는데 아무래도 가수이시기도 하니까”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주우재는 “긴장 풀겠다”라며 의자에 몸을 기댄 채 다리를 꼬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권정열이 “오늘 왠지 외롭게 계실 것 같았다. 바쁘신 건 알지만”이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제가 ‘쓰담쓰담’ 진행을 진짜 좋아한다. 이렇게 염세적인 진행자는 없다. 세상을 꼬아서 보는 분이 이렇게 따뜻한 말도 하고 가수 분들에서 웃으면서 하는게. ‘저런 모습이 있었구나’를 매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대단한 것 같다”라고 앞담화를 했다.
권정열은 “저한테 이따위로 말하는 게스트는 처음이다”라고 반응했다. 주우재가 “근데 진행 보시는 텐션 보니까 영배 형을 한 번 더 불러야겠다. 긴장도가 많이 떨어져 계신다”라고 말했다.
권정열은 “저는 이제 긴장 없다.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데 제가 왜 긴장을 하나”라고 말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우재는 “이런 게 너무 신기한 거다. 이런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인데”라고 지적했다.
뉴스엔 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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