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라질전 0-5 완패' 홍명보 "많이 느끼고 배워...팀으로 싸우는 법 찾겠다"
37,808 158
2025.10.10 23:35
37,808 15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74448?sid=001

 

브라질에서 완패한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완패한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오늘 배운 것들을 조금씩 메워 나가겠다. 그 방법밖엔 없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전 패배를 교훈으로 삼겠다고 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힘 한번 못 써보고 0-5로 대패했다. 홍명보팀은 내년 북중미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한국이 A매치에서 5골 차로 진 건 2016년 6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치른 스페인과 평가전(1-6) 이후 9년 만이다.

홍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인 능력을 짧은 기간에 저 높은 수준까지 올리는 건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이런 과정들을 거쳐서 강팀과 만났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찾는 것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오늘 팀으로 싸우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했지만, 그 부분에서 부족한 게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리백 전술을 실험 중인 홍명보팀은 이날 브라질의 막강 화력 앞에서 힘 한 번 못 써보고 무너졌다. 브라질은 이날 2골은 공격 전개로, 2골은 한국 진영에서 거세게 압박해서, 1골은 역습으로 넣었다. 홍 감독은 "실점 장면에서 축구에서 나올 수 있는 여러 장면이 자주 나왔다"면서 "이런 부분들을 더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브라질에게 세 번째 골을 헌납한 김민재에 대해서는 "다음엔 실수 안 할 수도 있는 문제다. 개인적 실수를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 없다"고 다독였다. "팀으로서 압박 타이밍, 강도 등이 잘되지 않았다"고 평한 홍 감독은 "브라질 선수들 개인 기량이 좋다 보니, 어느 시점부터 우리 선수들이 압박하는 것을 주저했다. 그러다 보니 공간을 내줬고, 결국 상대가 안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센터백 3명에 양쪽 윙백까지 더해 사실상 '파이브백'을 가동한 홍 감독은 실점이 이어지자 선수들에게 더 익숙한 '포백'으로 변화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포백 생각도 했지만, 이 경기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파이브백으로 마치는 게 낫다는 생각에서 중간에 변화 없이 갔다"고 말했다. 반면 브라질의 카를로 안첼로티(이탈리아) 감독은 "기대한 것이 다 잘 이뤄졌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한국 선수 중에서 손흥민(LAFC)이 인상 깊었다. 그는 '빅 플레이어'다. 한국이 오늘 대패한 건 브라질이 매우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68 01.22 73,9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8,5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6,8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2,0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91,8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873 기사/뉴스 [단독] 펜타곤, 데뷔 10주년…완전체로 'HMA 2025' 무대 선다 11:01 4
2974872 정보 네페 12원 11:01 94
2974871 이슈 [속보] 윤후 연프 등장하다! (그 윤후 맞습니다) | 내 새끼의 연애2 | 1차 티저 11:00 247
2974870 이슈 신도림에서 지하철 타는데 출발열차 타는곳이 있네 11:00 90
2974869 정보 네이버페이 15원이 왔소 빨리 오시오 11:00 106
2974868 유머 시리 목소리 따라하는 태연ㅋㅋ 1 10:59 72
2974867 기사/뉴스 '등하교 시간 무단외출' 조두순 징역 8월 선고·치료 감호 처분 2 10:57 180
2974866 이슈 FIFTY FIFTY의 멤버 샤넬 문이 버블에서 "no ice"라는 은유적인 말장난을 한 후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6 10:56 1,027
2974865 기사/뉴스 허경환, '유퀴즈' 고정MC 욕심, 아직 못버렸다…"포기 상태지만, 국민 여러분이 한번 더 힘써주시면"(궁금하면 허경환) 6 10:56 361
2974864 기사/뉴스 남주혁, '약한영웅' 감독과 손 잡는다.."'코드' 긍정 검토 중"[공식] 10:56 121
2974863 기사/뉴스 [속보] '외출제한 위반' 조두순, 징역 8개월·치료감호 10 10:55 580
2974862 기사/뉴스 진전 없는 협상…우크라이나 생포 북한군 포로 송환 '난항' 11 10:55 302
2974861 이슈 다들 21세기 2026년 맞냐고 충격받고 있는 뉴스 아프가니스탄 교육부 장관의 선언 : 여성의 학교 입학을 '영구적으로' 금지한다. 9 10:54 492
2974860 이슈 혹시 너네 코리안이니? 9 10:53 1,219
2974859 이슈 1년 중 단 하루 그것도 밤에만 꽃을 피워 밤의 여왕이란 별명이 있는 식물 에피필룸 옥시페탈룸 11 10:52 939
2974858 정보 알고 보면 다르게 읽는 해외 유명인사들 이름 3 10:51 569
2974857 이슈 올림픽 퇴출된 러시아 근황.jpg 12 10:50 2,031
2974856 기사/뉴스 '어도어 복귀' 뉴진스 하니, 호주서 포착.."컴백까지 시간 걸려" 17 10:48 2,263
2974855 정보 넷플릭스 월드 뷰수 1위에 오른 한국 드라마 32 10:47 2,333
2974854 기사/뉴스 '은애하는 도적님아' 후속작? KBS 토일극 잠시 휴식...하반기 방송 재개 5 10:47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