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33562?sid=001

한 고깃집에서 단체 중국인 손님이 매장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인스타그램
경기도의 한 고깃집에서 단체 중국인 손님들이 매장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비상식적 행동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중 한 손님은 화장실 양변기를 실수로 부서뜨린 뒤 바닥에 소변을 보기까지 했다.
지난 7일 해당 식당 점주의 딸인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방범 카메라(CCTV)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한 여성 손님이 매장 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테이블에 담배를 비비고, 담뱃재를 바닥에 털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른 여성은 담배를 든 채 매장 안을 돌아다니는 장면도 담겼다. 이 영상은 9일 오후 기준 조회 수 181만회를 기록했다.
A씨는 “어제(6일) 중국 손님 5명이 엄마 가게에 왔다”며 “설거지를 하던 엄마가 담배 냄새를 맡고 홀로 나가 보니 이들이 매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바닥에 침을 뱉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엄마가 계속 말했지만 알겠다고만 하고, 일행은 담배를 끊지 않았다”며 “이들이 나간 뒤 정리할 때 보니 남자 화장실 바닥은 소변으로 흥건했고, 변기까지 박살 냈다”고 한다. 진짜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니까 너무 황당하다“고 적었다.
6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주는 닷컴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그간 영업을 해왔지만 이런 분들은 처음”이라며 “중국 손님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는 제지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들은 이미 술에 만취한 상황이었다. 영업 시간이 종료됐다고도 여러 번 안내했으나, 20~30분 뒤에 매장을 나갔다”며 “일부러는 아닌 것 같지만, 중국 남성 손님이 화장실의 양변기를 실수로 부서뜨린 뒤 소변을 바닥에 봐 소변이 복도로까지 흘러나오기도 했다”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런 매너를 가질 수 있냐” “진짜 답이 없다” “상식 이하의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