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청와대 시설이 전반적으로 낡았고, 지난 3년여 간 관람객 852만 명이 다녀간 만큼, 훼손된 곳이 많아 복귀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JTBC에 "청와대 개방 이후 카펫부터 훼손된 부분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면서 "연말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약속했으니 올해 안에는 가야할 것"이라면서도 "옮길 수 있는 곳부터 먼저 옮기면 되지 않겠느냐"며 순차 이전을 검토 중이라는 뜻도 밝혔습니다.
청와대 복귀 이후, 전 정부에서 만든 청와대재단이 유지될지, 청와대 관람이 일부 재개될지도 관심인데,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 기관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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