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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은영)이 수해 피해로 복구가 불가한 용연유치원을 2년간 임시 휴원하고, 202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이전 설립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용연유치원 원아 50명은 희망에 따라 혜성유치원, 기지유치원, 수청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우선 배치된다.
용연유치원은 낮은 지대에 위치해 인근 하천 범람 시 침수 피해가 반복됐다. 실제로 최근 2년 동안 운동장과 건물이 침수됐으며, 지난 7월에도 집중호우로 혜성초등학교 유휴교실에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전문가 검토 결과 “반복되는 침수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렵다”며 “유아들의 안전과 안정적 교육환경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협의체는 △혜성유치원 정원 156명 유지 △용연유치원 원아 희망에 따른 배치 원칙을 합의했다.이에 따라 만 3·4세 원아 50명은 희망에 따라 혜성유치원과 기지유치원, 그리고 수청초등학교병설유치원 총 세 곳의 유치원으로 나뉘어 배치되고, 내년 혜성유치원 신입 원아 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향후 3년간 부지확보, 설계, 행정 절차를 거쳐 202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유치원을 이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년간의 임시 휴원과 유치원 이전 조치가 사실상 폐원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