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미식축구 선수들의 자살, 그 원인은? 미스터리의 원인은 '만성 외상성 뇌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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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로 남은 미식축구 선수들의 죽음은 얼마 후 해결된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병리학자 베넷 오말루는 "선수들은 뇌질환으로 자살한 것"이라고 충격적인 주장을 발표했다.
오말루는 그들의 전두엽과 측두엽이 일반인에 비해 축소돼있음을 발견했다. 이는 '만성 외상성 뇌병증'이라 칭해지며 해당 질환은 정서장애, 우울증에 이어 자살충동까지 일으키게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프로 미식축구 협회는 오말루의 발언에 대해 전면으로 반박했다. 오직 단 두 선수만이 해당 질병으로 자살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주장이다.
뇌를 부검해보지 않고는 사인을 알 수 없는 만성 외상성 뇌병증의 특성상, 많은 선수들이 사후 뇌기증 서명 운동이 벌어졌다. 이후 3년 뒤, 2015년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보스턴 대학교 뇌손상 센터에서 전직 미식축구 선수 91명의 뇌부검 결과, 96%에게서 만성 외상성 뇌병증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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