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는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연장자를 존중하는 문화가 있다”며 “고개를 숙여서 인사하는 등 위계질서가 확실하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은 후배가 선배에게 과일을 가져다준다. 모두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아무도 일어서지 못한다. 후배는 엘리베이터도 가장 늦게 타야 한다”고 했다.
이 인터뷰가 전해지면서 ‘꼰대 문화’ 논란이 불거졌다.
카스트로프는 “한국 문화를 비판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나쁘게 말할 의도도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선 나이가 많든 적든 서로를 돕는다. 서로가 어울리면서 식사도 함께한다. ‘서로를 돕는 문화가 인상적이었다’는 게 핵심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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