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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닭고기 시세는 내렸는데…치킨값 3만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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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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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41110?sid=001

 

가맹본사·배달앱 매출 증가
가맹점 매출은 감소 추세

서울의 한 음식점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스티커가 붙어 있다. 뉴스1

서울의 한 음식점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스티커가 붙어 있다. 뉴스1
[서울경제]

배달 애플리케이션(배달앱) 수수료 부담이라는 명목으로 ‘지점 가격 자율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치킨 한 마리 3만 원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가맹점과 판매 채널 간 제각각 가격 정책을 달리 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이 이뤄지자 소비자의 혼선과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는 지점별 가격 자율화를 강제화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은 가맹점(서울 지역)의 90% 이상이 권장 소비자 가격 이상으로 주요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이 같은 가맹점별 가격 인상의 전국 확산은 시간 문제라는 평가가 나온다.

배달앱에서 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다. 치킨 매출의 배달 비중이 70~80%에 달하는 만큼 배달 가격 인상이 사실상 치킨 업계 전체 가격 인상으로 볼 수 있다. 실제 교촌 가맹점주들은 매장의 경우 가맹본사가 정한 권장가를 유지하면서도 배달앱(배달 메뉴)에서 일제히 2000원가량 올렸다.

교촌의 경우 허니콤보가 2만 5000원으로 올랐고 앞서 자율자격제를 도입한 bhc의 콰삭킹 콤보도 2만 7000원, BBQ는 마라핫은 2만 8000원으로 올랐다. 배달의민족 기준 ‘가계배달’(배달비 3500원) 이용시 3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다.

아이더스에프앤비가 지난해 12월 30일 기점으로 푸라닭 치킨 브랜드에서 10종을 최대 1000원 올린 것으로 시작으로, 지코바치킨이 4월 모든 메뉴 가격을 2500원 인상했다.

올 해 3월엔 배달앱 수수료 부담 명목 아래 '이중가격제'도 등장했다 자담치킨(4월)이 첫 도입해 매장과 배달앱의 가격 분리 역시 시작됐다. 이후 5월 bhc가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가격 결정권을 넘기는 '자율가격제'에 나서면서 배달 가격이 상승했다. 여기에 교촌의 '점주 가격제'까지 등장하면서 사실상 널뛰기 가격 인상은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육계 가격의 경우 치킨에 주로 쓰이는 9~10호 닭고기 기준 2020년 1월(3000원) 3000원대 돌파 이후 2023년 3월 5308원까지 오르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11월엔 2692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상승하며 10월 4일 기준 3462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맹본사나 배달앱 매출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2020~2023년 치킨 프랜차이즈 경우 가맹점 수는 2020년 1만 3910개에서 2023년 1만 5093개로 8.5% 늘었다. 그러나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3억 3500만 원에서 3억 2969억 원으로 1.6% 감소했다. 반면 가맹본사 매출액은 2조 9315억 원에서 3조 8969억 원으로 32.9%나 증가했다.

각 사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2022년 매출(연결 기준) 2조 9471억 원에서 지난해 4조 3226억 원까지 상승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1조 8819억 원으로 전년 7925억 원 대비 137.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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