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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언제 할래" "너 좀 살쪘다"…듣기 싫은 추석 잔소리 1위는?

무명의 더쿠 | 10-05 | 조회 수 935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61942?sid=001

 

채용 플랫폼 '캐치' 설문조사
"가족모임 참석 안한다"도 45%
최장 9일간의 추석 연휴를 보내면서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는 "취업은 언제 하냐"는 말이었다.

 

5일 진학사의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925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복수 응답)'을 조사한 결과 '가족·친척 모임'이 55%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취업 준비(30%), 집에서 휴식(20%), 아르바이트·인턴(10%), 국내외 여행(7%), 친구 모임(7%), 문화·취미 활동(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취준생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 1위는 '취업은 언제 할 거니(38%)'였다. 이어 '살이 좀 쪘다(16%)' '누구는 벌써 취업했다더라(14%)'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졸업은 언제 하니(9%)' '그 과 취업은 잘되니(8%)' '눈을 좀 낮추는 게 어때(8%)' '공무원 준비해 보지 그래(5%)'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캐치

채용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캐치

반대로 명절에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취업 준비로 고생이 많아(22%)'가 1위를 차지했다. 또 '너의 선택을 존중해(16%)' '연휴에는 푹 쉬어(15%)' '여유 가지고 천천히 준비해(12%)' '다 잘될 거야(11%)' '지금도 잘하고 있어(10%)' '건강 챙기면서 해(6%)' '힘든 거 있으면 언제든 말해(5%)' 등이 뒤를 이었다.

김정현 캐치 본부장은 "올해 긴 연휴로 가족 모임이 늘어난 만큼 취업 준비생들이 느끼는 잔소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부모와 자녀 세대가 취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크게 다른 만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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