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을 앞두고 MBC가 실시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9%로 집계된 가운데,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응답자 80%가 신속보다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코리아리서치'가 MBC의 의뢰로 지난 1일과 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가 '시간이 걸리더라도 불리한 내용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 반면, '불리한 내용이 있더라도 빨리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 동맹을 위해 '미국의 대규모 현금 투자 요구를 수용해야 하느냐'는 질문엔, 73%가 '아니'라고 답변한 반면, '그렇다'는 응답은 17%에 그쳤습니다.
특히 40대 이상 연령대에선 대규모 투자 반대 의견이 77-84%로 높게 집계된 반면, 18세-29세와 30대 연령층에선 찬성 의견이 26-34%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https://naver.me/xU4GkfN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