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WphmeKz170?si=UbUye2qdyc69OTNK
출판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제도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출판문화협회 특별공로상.
55회째 상의 주인공이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뿌리와 이파리 정종주 대표란 사실이 알려지자, 각계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MBC 보도 뒤 더욱 논란이 거세지자 출판문화협회는 하루 만에 긴급 위원회를 소집하고, 수상을 취소했습니다.
출판협회는 "일제 식민 지배를 겪은 고통스러운 역사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분노를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출판인들의 의견이 폭넓고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상을 결정하는 심사 위원 명단과 절차를 공개해달라는 MBC의 요청에는 "정부 기관이 아닌, 출판협회 자체에서 주는 상"이라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수상 취소 소식에 박 교수는 자신의 SNS에 "뒤늦게 어이없는 비난을 봤다"며, "자신이 취소를 요청했고 수상 결정만으로 충분히 보상받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MBC뉴스 임소정 기자
영상취재: 김신영, 이상용 / 영상편집: 김현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5327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