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라면축제 운영사의 자칭 회장 및 대표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운영사의 회장인 A씨의 소재가 불명하단 이유로 경찰단계에서 수사가 중지됐었으나 최근 검찰로 송치돼 수사가 다시 재개된 것이다.
2일 서울파이낸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기장경찰서는 지난 9월 29일 세계라면축제의 운영사 회장 A씨와 대표 B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 송치했다. 또 운영사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월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세계라면축제 관련 투자자와 협력업체 등에 투자금·공사 대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운영사는 부대 식음료 판매 시설 4곳에 대해 정식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부산연제경찰서는 앞서 A씨가 연락을 끊고 잠적해 ‘소재 불명’ 처분을 내려 수사를 잠정 중단하고, 지명수배해 소재 파악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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