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스포가 많음....
출처는 거의 다 메이킹 영상&갤
반제 스포 존나 많음주의
1
왕의 귀환 맨 마지막 장면, 프로도와 빌보가 회색 항구에서 배를 타고 떠나는 장면을 촬영할 때였음.
근데 회색 항구 씬이 ㅋㅋㅋㅋ촬영 막판이 아니라 중간에 찍은거라서 배우들이 감정 잡는데 애를 먹음.
울어야 하는데 아니 우리가 무슨 일을 겪었길래 울지???? 이런 상황.
겨우겨우 머리아플정도로 눈물 짜내며 찍다가 도중에 잠깐 끊고 저녁식사를 하고와서 다시 찍음.
아니 근데 찍은걸 확인해보니까 샘 배우인 션 애스틴이 밥먹고 조끼를 깜빡하고 벗고 온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호빗들은 눈물을 다시 짜내야 했고 션은 다른 호빗들이 자길 "널 죽일 거야, 이 바보야"하며 바라보는 것 같았다고 ㅋㅋ
션이 다시 조끼를 입고 오자 호빗들이 그 조끼 맞아요? 다른색 아니고요? 이러면서 투덜거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게 회색 항구 씬을 다시 촬영하고 그날밤 우리의 감독 피잭느님은 촬영본을 확인했는데
슬프게도 초점이 다 나가서 흐릿하게 찍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호빗들에게 "어제 회색 항구 촬영본을 봤는데요.."하자 호빗들이 칭찬을 기대하며 "정말요? 어땠는데요?"이럼.
피터가 다시 찍어야 한다고 말하자 호빗들은 ㅎㅎㅎ피터가 또 장난친당ㅎㅎㅎ이랬으나 진실이었고
션에게 두배로 화가 났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리 배우인 도미닉은 션이 불쌍했지만 자기도 마녀사냥에 동참해서 같이 화냈다곸ㅋㅋㅋㅋ
션은 호빗들에게 "이번엔 조끼 입었어? 4번 찍고싶지는 않아"하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한다
대역죄인이 되어버린 션에게 애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도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함ㅋㅋㅋㅋ
2
헬름 협곡 가는 도중에 와르그들과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의 와르그들은 다 CG였음.
그래서 배우들은 허공에 무기를 휘두르고 활을 쏴야만 했는데 진짜 '허공에' 대고 공격했기 때문에
촬영 장면 보면 존나 미친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태프도 정신병자들같다고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김리가 와르그와 오크에게 깔려서 무거워하는 장면은 레알이었다고 함.
와르그 인형과 분장한 오크에게 깔렸는데 졸 무거웠다고 ㅋㅋ
3
반제에 메리와 피핀이 앤트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있는데 엔트의 상체는 로봇을 만들어 찍었고 아래는 CG였다고 함.
돔(메리)과 빌리(피핀)를 엔트 로봇에 앉히려고 의자를 구해왔는데
그게 자전거 의자를 거꾸로 세워놓은 듯 존나 불편한 의자였다곸ㅋㅋㅋ
그래서 둘은 소중한 그곳에 위협을 느꼈고
돔은 거기가 들어가버려서 나오라고 설득하느라 힘들었어욤 이럼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으로 앤트 로봇은 스텝들이 직접 조종함.
대략 윙~철컥~ "왼쪽!!!!!!!!!!" 윙~철컥 "오른쪽!!!!!!!!!!!" 이러면서 찍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어느날은 뉴질랜드에 비가 내림. 근데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림. 반제는 대부분이 야외촬영이었기에 모두에게 위기가 찾아옴.
피잭느님은 굴하지 않고 호텔의 실내 스쿼시 코트를 잠시 빌려 세트를 만들고 촬영을 하기로 함.
배우들은 당황해서 못할 것 같다고 했으나 피잭은 할 수 있을 거라고 ㅋㅋㅋㅋㅋㅋ촬영 게싴ㅋㅋㅋㅋㅋㅋ
결국 동전을 던져서 샘 배우인 션이 당첨되었고,
션이 그때 촬영한 장면은 바로 쉴롭의 굴 앞에서 프로도가 골룸에게 속아 샘을 돌려보내는 장면.
Go home, Sam.
션은 힘겹게 감정이입을 해서 그 우는 장면을 찍었고, 프로도가 그부분을 촬영하기도 전에 날이 갬.
그래서 피잭은 세트를 그대로 보관해달라고 부탁하고 다른 촬영들을 했고
덕분에 동네 주민들은 한참동안 스쿼시를 못함(약 1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중에 일라이저(프로도)가 샘에게 돌아가라고 말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그게 션 파트를 찍은 후 1년이 지난 뒤인것임ㅋㅋㅋㅋㅋㅋ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도와 샘 사이에는 1년의 공백이....
졸신기하지 않음?
그와중에 배우들 연기존잘.... 뻘한 얘기지만 덧붙이자면 일라이저도 션도 아역배우 출신.
어릴때부터 연기를 해옴.
po존잘wer
5
레골라스 울릉도는 원래 파라미르 역이었는데 엘프처럼 생겨서 레골이로 발탁.
빌리가 비행기에서 내리는 올란도를 보고 우왕 정말 엘프처럼 생겼다 이렇게 느꼈다고 ㅋㅋ
근데 울릉도가 사실 반제 오디션 포스터 보고 올 ㅋ해볼까? 해서 그냥 한 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존못이었음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레골라스 대사 적은게 올란도가 연기를 잘 못해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정작 본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1. 레골라스의 미모가 쩔었고
2. 울릉도 씬에서 보이는 살짝 멍한?그런 느낌이 그냥 엘프라서 그런줄 알았음...
엘프연기의 달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옛날에 울릉도가 출연한 작품(반제 말고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면 영 어색했다던데 최근엔 괜찮다고들 하더라.
6
호빗들과 간달프 이안옹은 같은 트레일러를 썼는데 아침마다 일라이저나 빌리가 노래를 틀곤 했음.
그러나 이안옹은 그 노래가 취향이 아니었고 트레일러 한켠에서 맨날 우어ㅓ어어ㅓ어어어ㅓ어어 하는 소리를 냈다고 함.
영상에서 리즈가 따라하는거 졸라 씹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라이저 "트레일러 뒤편에서 이런 소리가 나요. 우어ㅓㅓ억 우우ㅝㅓ어어ㅓ어어. 뭔진 잘 모르겠는데, 아마 항의하는 겈ㅋㅋㅋ겠죸ㅋㅋㅋㅋ"_
7
비고 키스머신설. 비고는 원정대원 중 대부분과 키스를 했다고 전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난 왜 반제 스탭이 아닌거야....
8
반제 트릴로지의 모든 씬 중 제일 마지막으로 촬영한게 왕의 귀환 마지막 부분에 프로도가 빌보의 책을 완성하면서
상처를 느끼고 샘에게 상처가 낫지 않았어 이런 말을 하는, 그 장면이었음.
(샘과의 대화가 있지만 실제로 따로 촬영했기 때문에 일라이저 혼자 앉아 대사를 치면
옆에서 스탭이 샘 대사 말하고, 리즈가 받고 그런식이었음)
피터는 그 장면에서 계속해서 다시 찍기를 원했고, NG도 없었고 일라이저가 연기를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더 할 여유가 있나요? - 네, 여유가 있어요.하며 반복함.
메리 역의 돔이 말하길, 그 장면을 다들 와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피터의 재촬영 권유가 3번을 넘어가자
이제 됐잖아요, 피터.. 하고 생각했다고 함.
피터는 끝내기 싫어하는 것처럼 계속 컷을 외치다가 결국 좋아요, 잘 찍혔는지 봅시다 라는 말을 했고
그러자 마자 일라이저를 꼭 끌어안더니 계속 고맙다 말하며 울음을 터트렸다고 함.
리즈도 정말 대단했어요, 피터. 하면서 울컥하고...
정말 피잭뿐만 아니라 모두들 반제를 얼마나 아꼈는지가 눈에 훤히 보여서 더 안타깝고 아련했던 장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니 반제가 대작이 되었나보다ㅠㅠㅠㅠㅠㅠ다들 애정이 가득했으니ㅠㅠㅠㅠㅠ내가 이걸 영화관에서 안보다니 내가 존나 빠가다ㅠㅠㅠ
9
바로 윗 내용인 백엔드에서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할때 이안옹(간달프 역)은 리즈를 부추겼음.
"일라이저, 지금 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네."
그리고 그들은 주위를 둘러보며 빌보 집 소품 중 뭘 훔쳐야 스태프들이 눈치채지 못할지 고민했고
몇 소품을 훔쳐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 장면 보고 울다가 현웃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왕의 귀환 맨 첨에 헬름 협곡에서 전쟁 끝나고 연회? 같은거 열잖아ㅋㅋ
근데 세오덴 왕이 맥주 마시니까 다들 따라 마시는데 아라곤 혼자 맥주 보다가 눈치보다가 마심ㅋㅋㅋㅋ
왜그러나 했더니 에오윈이 전에 수프준거땜엨ㅋㅋㅋㅋ
아 졸귀ㅠㅠㅠㅠㅠ
왕의 귀환 확장판 초반부에 눈치 힐끔힐끔 보다가 다들 마시니까 자기도 따라 마시는 아라곤 씨발 졸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