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 커플에겐 교집합이 존재한다.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와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모두 18일 "주원과 보아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직업도 다르고 같은 작품이나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지만, 공통점도 연결고리도 많았다.
일단 관심사가 비슷했다. 운동과 음악 등 취미가 잘 맞았다. 두 사람은 종종 골프를 함께 치며 공통 취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유해진도 두 사람의 연결고리다. 보아는 연예계 사모임인 '낯가림' 멤버로 손현주, 유해진, 김선아, 고창석, 마동석 등과 모임을 갖는다. 이 중 유해진은 주원과 같은 소속사이면서 동시에 같이 작품을 하며 친분이 두터운 연예계 대표 선후배다. 고창석 또한 소속사는 다르지만 주원과 친분이 있는 배우다. 자주 만나는 지인들도 비슷해 금방 친해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2010년 KBS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7급 공무원' '굿닥터'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5년에는 '용팔이'로 SBS 연기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 중이다.
보아는 지난 2000년 '아이디:피스비(ID:PeaceB)'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일찌감치 일본에 진출해 한류스타로 성장했으며, 대표곡으로는 '넘버 원(No.1)' '아틀란티스 소녀' '발렌티' '마이네임' '온리 원(Only One)' 등이 있다. 최근엔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