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지현 최대 기대작이라더니” 회당 출연료 4억 쏟아붓고, 결국 참패?…디즈니 어쩌나
36,791 140
2025.10.02 10:33
36,791 140
gECXcq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흥분과 기대를 하는 작품이라더니”


전지현과 강동원을 앞세운 디즈니+ 올해 최대 기대작 ‘북극성’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5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임을 고려하면 참패 수준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1일 화제성 분석업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초호화 라인업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 ‘북극성’은 공개 첫 주 화제성 3위로 출발해 ‘폭군의 셰프’ ‘은중과 상연’ ‘사마귀:살인자의 외출’ 등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는 4위다. 한국 순위도 지난 9월 29일부터 3위로 하락했다. 제작비가 훨씬 적게 투입된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에도 화제성에서 밀리며,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넷플릭스 작품들은 대부분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를 모였다.


zvGwsm
디즈니+가 ‘북극성’마저 흥행에 실패, 한국 콘텐츠 투자 대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북극성’은 디즈니+의 한국 콘텐츠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 주연 배우 회당 출연료만 3억~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 제작비가 500억원에 달한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디즈니+가 ‘북극성’에 거는 기대는 매우 컸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북극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디즈니의 각국 동료들이 흥분과 기대를 하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치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라인을 갖추고 있고, 월드클래스에 걸맞는 출연진과 최고의 제작진이 만난 작품으로 독보적인 이야기다”라고 자신했다.


MtArBR
‘북극성’은 디즈니+에게 중요한 승부수다. 앞서 공개된 류승룡, 임수정 주연의 ‘파인: 촌뜨기들’은 작품성과 화제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기대만큼 이용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했다.


“디즈니+, 볼 게 없다”는 뭇매를 맞으며, 한국에서 월 이용자가 계속 이탈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통계 분석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OTT 월간 이용자수(MAU) 1위는 넷플릭스 (1480만명), 2위 티빙(749만명), 쿠팡플레이(688만명), 웨이브(441만명), 디즈니+(257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디즈니+의 선호도가 주요 OTT 가운데 꼴찌다.


디즈니+는 히트작 ‘무빙’ 이후 월 이용자가 200만명가량이나 줄어들었다. ‘무빙’의 선전으로 넷플릭스의 아성을 위협했던 디즈니+로서는 뼈아픈 대목이다.


한편 디즈니+는 1일 ‘북극성’ 8회와 최종회인 9회를 공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38157?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837 12.15 15,5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7,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8,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0,5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484 유머 회사 몰래 건물 부수기 1일차 6 02:19 437
2932483 유머 첫차 산지 2개월만에 처음으로 음주단속을 하던 날.. 2 02:15 411
2932482 이슈 지오디 윤계상이 무대에서 긴장을 푸는 방법 7 02:14 386
2932481 유머 실제 연애의 모습 12 02:11 1,329
2932480 유머 고려항공을 연상케하는 아시아나 3대 똥차 6 02:08 959
2932479 이슈 브리저튼 시즌 4 주인공 커플샷 16 02:04 1,355
2932478 유머 우리 중에 입양아가 있어.X 2 02:02 1,188
2932477 이슈 실시간 색감 골라달라는 엔믹스 해원 버블.jpg 42 02:01 1,143
2932476 이슈 원덬이 좋아하는 미야오 나린 커버곡 모음 01:59 62
2932475 이슈 올데프의 낏캣즈 4 01:51 468
2932474 이슈 자막은 보지말고 춤만 봐주길 13 01:47 1,434
2932473 유머 7년째 안읽씹.jpg 9 01:45 1,918
2932472 유머 배신감 느끼게 하는 고냥이 6 01:44 692
2932471 이슈 6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블랙독” 4 01:43 235
2932470 이슈 알파드라이브원 EUPHORIA 트레일러 필름 2 01:40 143
2932469 이슈 너무 귀여운 미국 스타벅스 동물들 16 01:36 1,554
2932468 이슈 2025 카카오페이 연말시상식 11 01:34 1,721
2932467 이슈 아정당 이름뜻 10 01:33 1,825
2932466 이슈 뉴욕의 일상 6 01:32 998
2932465 이슈 불완전한 로봇 모습들 10 01:31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