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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우유+탄산' 조합 통했다…롯데칠성음료 '밀키스', 글로벌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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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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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31580?sid=001

 

올해 1~8월, 해외수출액 전년 대비 11% 증가
지난해 해외 매출 500억원 달성하기도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가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성장세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가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성장세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는 해외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1~8월 누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신장했다. 특히 러시아, 미국·캐나다 등 미주 지역, 동남아시아 등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지역별로는 러시아에서 약 20%, 미주 지역에서 약 10% 성장했고 동남아시아에서는 무려 90% 가까이 증가했다. 밀키스 수출액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신장했다.

지난 1989년 출시된 밀키스는 밀키스 오리지널, 밀키스 제로를 비롯해 딸기·포도·바나나·멜론·복숭아·망고 등 총 8종이다. 현재 5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 중국, 대만 등 4개국에서 연간 1000만캔 이상 팔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수출 견인 요소로 △우유와 탄산을 조합한 제품 특징 △다양한 맛 △현지 판매채널 확장 △K-컬처, K-드링크 인기 등을 꼽았다.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보기 드문 '우유+탄산' 이색적 조합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가 좋은 반응을 이끌었고 다양한 맛 출시 전략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채널 입점 확대와 현지 마케팅 등이 시너지 효과를 냈고 K-컬처 열풍 속에 K-드링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각국의 현지 맞춤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운 음식과 밀키스의 푸드 페어링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밀키스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자 러시아에서는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을 모방하고 가격을 약 20~30% 낮춘 유사품들이 나오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 유사제품의 등장은 밀키스가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며 "밀키스가 K-음료 대표주자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브랜드가치 훼손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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