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김경문 감독의 신들린 대타 작전이 통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6차전을 치르고 있다.
LG 트윈스와 1위 결정전을 꿈꾸는 한화는 이날 승리가 절실했다. 잠실구장에서 LG가 NC 다이노스에 경기 내내 밀리고 있었기에, 한화 팬들은 타선이 터져 승리를 가져오길 바랐다.
그러나 에이스 코디 폰세가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음에도 타선이 터지지 않아 7회초 시작 전까지 1-2로 밀려 있었다.
7회 분위기를 바꿨다. 1사 이후 김경문 감독의 신들린 대타 작전이 모두 통했다. 김태연 대신 나선 대타 최인호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최재훈 대신 대타 이도윤이 대주자 이원석을 홈으로 부르는 동점 적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대타 카드. 심우준 대신 나선 이진영이 한두솔을 역전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4-2 역전. 한화 팬들은 열광했다.
LG가 NC에 지고 있다. 만약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한화의 우승 가능성은 남아 있다. 3일 수원 KT 위즈전을 잡아 LG와 순위 결정전에서 기적의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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