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 대지진 때 멈춘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시도…주민 60% 반대
10,003 10
2025.10.01 20:47
10,003 10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운영이 중단된 니가타 현 가시와자키 카리와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에 대한 설문에서 주민 60%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이 원전의 재가동 여부는 일본의 원전 회귀 정책의 성패를 가를 이정표로 여겨진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일 니가타 현이 공표한 설문조사에서 "원전을 재가동할 여건이 갖춰졌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은 것 같다"는 응답이 31%,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29%로 나타났다. 조사를 지난달 18세 이상 현 주민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360명의 응답을 집계했다.


이 질문에 "재가동할 여건이 갖춰졌다"는 응답은 9%에 불과했다. "여건이 갖춰진 것 같다"는 응답은 28%였다.

"어떤 안전대책이 있다고 해도 원전을 재가동해서는 안 된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의견이 반으로 갈렸다. 50%는 이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질문에서도 재가동에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은 48%에 달했다.

주민들은 원전 재가동으로 인한 혜택보다 위험에 더 민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가동으로 전력공급 안정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각각 75%, 67%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핵연료 폐기 문제와 원전 사고시 보상 문제가 우려되느냐는 항목에 대해서는 90%가 우려스럽다고 답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허점을 드러낸 도쿄전력이 또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운영을 맡는 것은 못미덥다는 불안도 감지됐다. 도쿄전력이 원전 운영사라는 것은 걱정스럽다는 항목에 6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니가타 현은 이달 말쯤 가시와자키 카리와 원전 재가동에 대한 주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에너지 기본 계획 개정안을 확정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유지했던 '원전 의존도를 낮춘다'는 표현이 삭제됐다. 대신 원전을 최대한 활용하고, 원전 재가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새 에너지 계획의 성공은 세계 최대 규모 원전인 가시와자키 카리와 원전의 재가동에 달렸다고 보도했다. 이 원전을 재가동하면 다른 원전도 손쉽게 재가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뜻. 일본 원자력당국은 꾸준히 원전 재가동을 시도했으나 2021년 핵물질 방호책 미비 등을 이유로 불허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5914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31 00:05 6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5,5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549 이슈 훈고딩이라고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키키 막내 비주얼...twt 00:28 0
3017548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역대 누적 매출액 TOP 10 진입 00:27 41
3017547 유머 촉촉한 초코칩을 단종시켜주세요 (일톡의 황친자) 2 00:27 212
3017546 이슈 핫게 보고 문득 궁금해져서 나눠 본 ‘빌리’ 온미녀 vs 냉미녀 00:26 57
3017545 이슈 넷플릭스 원피스 시즌2 루피를 궁지로 모는 스모커 00:25 85
3017544 유머 요즘 박지훈 쇼츠 댓글 상태....jpg 2 00:25 439
3017543 이슈 번장에 실바니안 멧돼지 파는데 이렇게 밤티인 실바니안 첨봄 5 00:25 217
3017542 이슈 거의 동일 복붙 수준인 한국인들 상해 여행 루트 .jpg 17 00:23 921
3017541 이슈 김이나가 시적으로 표현한 변덕스러운 사춘기 소녀 1 00:23 327
3017540 이슈 왕과 사는 남자 개봉 4주차 5주차 화요일 수요일 관객수 감소 추이 4 00:22 457
3017539 이슈 액괴 전문가 수준인 이즈나 멤버 2 00:22 296
3017538 유머 태조 이성계 아들들 중 싸움을 가장 잘했다는 인물.jpg 1 00:21 446
3017537 이슈 연봉 총액 1200억의 베네수엘라 상대하는 2009년 WBC 윤석민 4 00:20 294
3017536 이슈 윤하(YOUNHA) - Skybound M/V 00:19 32
3017535 정보 🔥 한국이랑 지상전 하면 지도에서 사라진다고 하는 이유 49 00:14 3,146
3017534 이슈 6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9 00:12 246
3017533 이슈 내일이 되었습니다. 집사는 장난감을 흔드세요. 4 00:12 477
3017532 유머 제리인사하는 박지훈 모음집 13 00:12 797
3017531 유머 김숙: 왕사남 항준이 오빠의 감독력이 다했다 장항준: 안봤니 혹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항준: 우리 쑥이, 오빠가 한 번은 해코지 한다 14 00:11 2,153
3017530 유머 유튜브 크보썰 관리자가 트친인것같아 당황한 야덕 17 00:09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