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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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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우리는 미국의 자유를 지킬 때 결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싸우고, 이기는 기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전 세계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만약 정의(definition)를 원한다면 이건 바로 ‘정치적 올바름’의 반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치적 올바름을 경험했다. 그 결과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런 일을 맡게 됐다”며 “모든 것은 ‘실력(merit)’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여러분도 실력을 기반으로 있다. 우리는 누군가가 단지 정치적 이유로 여러분의 자리를 빼앗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시스템은 ‘실력’에 맞춰져 있지 않았다. 그것은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맞춰져 있었다”며 “하지만 그런 방식으로는 위대해질 수 없다. 우리는 다시 과거보다 더 위대해질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체력, 능력, 인격, 그리고 강인함에 초점을 다시 맞추고 있다”며 “왜냐하면 미군의 목적은 누군가의 감정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공화국을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전쟁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필요할 때가 오면 여러분은 완벽히 준비돼 있을 것”이라며 “그 목표를 염두에 두고 2026년 군사비로 1조 달러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핵 역량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다만 우리가 그것을 절대 사용할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 온 이후 거의 9개월 동안 수많은 전쟁을 종식시켰다”며 “일부는 해결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모두 해결됐다. 만약 우리가 어제 중동에서 한 일이 잘 된다면 그건 단일 전쟁이 아니라 수많은 전쟁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쉬운 건 푸틴이었다. 푸틴을 아주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쉽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그게 결국 가장 어려운 일이 되고 말았다”고 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게 해서 끝내야 한다”며 “그런데 그건 오직 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핵잠수함을 배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최근 러시아에게 약간 위협을 받았다. 그래서 저는 핵 잠수함을 보냈다. 인류가 만든 가장 치명적인 무기”라며 “그가 ‘핵’이라는 단어를 언급했을 때 발표했다. 사실 그 단어를 언급한 사람은 정말 멍청한 사람이었다. 저는 그때 잠수함 한두 척을 러시아 해안으로 옮겼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그것을 실제로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기 싫다”며 “하지만 누군가 그 단어를 언급했을 때, 그 잠수함은 즉시 움직였다. 지금도 그곳에 잠복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