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낙찰가 '3억2929만2929원'…패션성지 '성수역=무신사역' 부역명 확정
9,148 12
2025.09.29 20:34
9,148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59059

 

성수동 '주도권' 완전히 잡은 무신사
29CM 플랫폼 숫자 활용 낙찰가 확정
무신사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 사업 관련 수의계약을 통해 부역명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교통공사는 무신사와 3억2929만2929원에 성수역 역명병기 관련 수의계약을 확정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기간은 총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무신사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해 낙찰받은 것은 맞다"며 "다만 계약 체결 등 추가 진행 계획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금액은 최초 감정가액(2억9300만원) 대비 112% 높은 3억2929만2929원이다. 앞서 CJ올리브영은 성수역 역명 병기권 확보를 위해 10억원을 썼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보다는 7억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무신사가 숫자 '29'가 반복된 해당 금액을 적어낸 것에는 남다른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무신사는 여성·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를 운영 중이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중 유일하게 숫자를 활용하고 있다. 성수를 대표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려 성수역의 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무신사는 이번 부역명 확보로 패션 성지로 꼽히는 '성수동' 주도권 싸움에서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다. 현재 무신사는 성수동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1, 3, 4) 등 7개의 '무신사 스토어'와 3개의 '29CM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2000평 규모의 초대형 편집숍인 '무신사메가스토어 성수'를 오픈할 계획이다.

성수동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인원만 1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무신사가 성수역으로 오면서 성수동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중심지가 된 것은 사실"이라며 "성수동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방문한 고객들의 모습. 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방문한 고객들의 모습. 무신사 제공.

성수역 역명병기 사업은 지난해 11월 CJ올리브영이 낙찰받은 지 3개월 만에 역명 병기권을 포기하면서 올해 8월 재입찰이 진행됐다. 이번 입찰은 한 차례 유찰되기도 했다. 패션플랫폼 무신사와 에이블리가 성수역명 병기 사업에 참여했지만, 에이블리가 '중견기업 이상'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채우지 못하게 되면서 무신사의 단독응찰로 처리됐기 때문이다. 유효사업자 2곳 이상이 참여해 경쟁해야만 입찰로 인정되는데, 에이블리는 현재 중소기업으로 분류돼있다. 경쟁입찰이 불발되면서 서울교통공사는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무신사와 역명병기 관련 계약 체결을 확정했다.

실제 역명병기까지는 2~3개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의계약 낙찰자로 선정된 만큼 본계약을 체결과 병기 준비 과정을 거치면 11~12월 중에는 성수역(무신사역)으로 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32 03.09 69,8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3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3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0,0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4,5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263 이슈 55살에 장가 가신 이장님 1 20:15 760
3017262 이슈 어제 방송된 PD수첩. 전남대학교 전자공학과 97학번 두 친구의 이야기. 5 20:15 724
3017261 이슈 지금 기분이 몹시 언짢다는 미국 주인님 근황 1 20:15 641
3017260 이슈 [2026 여자 아시안컵] 관중수 신기록 세웠던 호주vs한국 경기장 뷰 (존멋주의) 20:14 115
3017259 정치 ‘공소취소 요구설’에 김어준-친명계 갈등 폭발…정청래는 ‘침묵’ 1 20:14 87
3017258 이슈 세븐틴 도겸X승관 Blue 챌린지❄️ by 하성운 1 20:14 52
3017257 이슈 블랙핑크 로제의 같은 노래 5년 전 vs 작년 1 20:14 119
3017256 이슈 산에 사는 아저씨, 빚쟁이를 피해 도망친 것이었지만 1 20:14 262
3017255 유머 삼성 : 늘어나라 고무고무!!! 11 20:13 936
3017254 유머 3년 내내 게임만 하다 서울대 의대에서 제적당했는데 시험보고 서울대 의대에 다시 재입학한 레전드 썰 7 20:12 904
3017253 이슈 "8강 간거 아냐?" WBC 규정 몰랐던 미국 감독, 선수들은 경기 전 술파티…美 1R 탈락 위기, 예고된 참사였다 20 20:11 1,175
3017252 이슈 조니워커 블루 4병을 내다 버린거다 VS 내년에 딸 건데 숙성 되냐 14 20:11 1,177
3017251 유머 어떤 의사가 과거 중학생 시절 스타와 리니지를 모두 섭렵한 게임 중독자였던 이유 2 20:10 497
3017250 기사/뉴스 장항준 감독, ‘왕사남’ 밤티 호랑이 CG 작업 중 “극장에서는 못 본다” 6 20:09 686
3017249 이슈 ‘저를 왜 그렇게 보셨어요?’ 안성재도 긴장하게 만든 후덕죽과의 1:1 팬 미팅(?) I 흑백⚒️기행 20:09 133
3017248 이슈 왕과사는남자 박지훈 스틸컷 9 20:09 569
3017247 기사/뉴스 [단독]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남경주, 여성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13 20:09 823
3017246 유머 숙대 3인방이 만나서 하이디라오 갔는데 금희님이 건희소스의 건희가 누군지 추측하면서 "글쎄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건희(김)일까? 아닐거 같은데" 해서 기절함 ㅋㅋㅋㅋㅋ 우아한 말투로 기절시키는 ㅠㅋㅋ 5 20:07 1,074
3017245 이슈 방탄소년단 지민 인스타 업뎃 🤓 12 20:07 684
3017244 정치 [단독] 임은정 "공소취소 메시지? 받은 적 없다"…검사장들도 "전혀" 9 20:06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