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심야괴담회'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28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5 13회에서는 K-드라마의 신 스틸러이자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미경이 괴스트로 출연한다.
김미경은 지금까지 80명이 넘는 한류 스타들의 '엄마' 역할을 맡아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OMMA'(엄마)로 불릴 만큼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무당 '동천장군'으로 분해 실제 무속인을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녹화 현장에서 김미경은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눈빛으로 MC들을 압도했지만 곧 수줍은 미소와 함께 "딸이 '심야괴담회' 광팬이라 함께 방송을 즐겨봤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특히 "엄마가 괴스트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딸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미경은 애청자답게 어디에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해외여행 중 귀신과 동침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친언니와 함께한 여행 첫날밤, 침대 머리맡에서 들리는 귀신 목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잠을 이루지 못한 김미경은 참다 못해 귀신을 향해 "꺼져! 나 자야 돼. 시끄러, 닥쳐!"라고 호통을 쳤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서워서 어떻게 그 숙소에서 지냈냐, 방을 옮기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김미경은 "끝까지 그곳에서 묵었다"고 답해 강심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미경의 실감나는 연기력은 '심야괴담회5'에서도 빛을 발했다. 김미경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욕을 당한 뒤 건물주 가족을 저주하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인물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MC 모두를 몰입시켰다.
MC 김아영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본 것 같다"며 선배 배우 김미경에게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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