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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3억 신혼집 해줬는데"…사돈댁과 달리 차별대우에 서운한 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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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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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09795?sid=001

 

[뉴시스]  3억 원 상당의 신혼집을 마련해주고, 예식장과 하와이 신혼여행 비용까지 모두 지원해줬지만 차별 대우 받는 아버지 사연. 2025.09.26.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3억 원 상당의 신혼집을 마련해주고, 예식장과 하와이 신혼여행 비용까지 모두 지원해줬지만 차별 대우 받는 아버지 사연. 2025.09.26.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하람 인턴 기자 = 기대와 달리 아들 부부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아들 부부와의 관계로 고민에 빠진 6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해 말 A씨는 외아들을 결혼시켰다.

아들 부부의 결혼 준비 당시 아들은 "모아둔 돈도 없고 집 문제 때문에 걱정"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A씨는 큰 결심 끝에 3억원 상당의 신혼집을 마련해주고 예식장과 하와이 신혼여행 비용까지 모두 지원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아들 부부의 태도는 점점 A씨 부부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아들 부부는 연락조차 없었다.

이틀이 지나 A씨가 먼저 전화를 걸자 아들은 "여독을 푸느라 바빴다"며 사과했지만 며느리는 인사 한마디 없이 통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A씨 아내의 생일에 오겠다고 약속한 아들 부부는 세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고 아들 혼자 와서 "기차 안에서 다투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설날에도 "아내 몸이 좋지 않다. 회사 일정을 봐야 한다"는 이유로 방문 여부도 확실하지 않았다.

다행히 아들 부부는 설날 당일 A씨 집에 방문해 함께 점심을 먹었지만 이후 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며느리는 "내일 출근이다. 기차표 예매했는데 2시간 뒤다"라는 말과 함께 가방을 챙겼다.

최근 A씨 아내가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안사돈과의 대화에서 서운한 일은 또다시 발생했다.

안사돈은 "요즘 이렇게 예의 바른 사위 없다. 신혼여행 갔다 와서 직접 인사까지 하러 찾아오니까 너무 좋더라"라며 A씨의 아들을 칭찬했다.

또 "사위가 일주일에 한 번씩 안부 전화도 하는데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자기 아들이 사돈 댁에는 살뜰하게 챙기지 친가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A씨 부부는 상처를 받았다.

A씨는 최근 사돈댁 생일에 들른 아들 부부에게 "여유 있으면 우리 집도 잠깐 들러라"라고 넌지시 말했지만 아들 부부는 끝내 아무런 연락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A씨 부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까지 봐놓고 기다렸지만 허탈함만 남았다.

이에 대해 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 심리학 교수는 "충분히 서운하고 괘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지만 "당장 따끔하게 말하기보다는 먼저 아들에게 며느리와 갈등이 있는 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확인하고 중재 역할을 맡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마지막에 단호하게 한마디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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