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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2년 역사상 전례 없는 '퇴장 대란'이 터졌다.
제주SK가 한 경기에서 무려 4명이 레드카드를 받으며 K리그 통산 단일경기·단일팀 최다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경기 내용도 '혼돈 그 자체'였다. 7골이 쏟아진 난타전 끝에 결국 수원FC가 웃었다(4-3 승).
김정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제주는 28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에 3-4로 패했다. 수원FC는 전반 2분 싸박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4분 유리 조나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37분 싸박이 페널티킥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남태희의 골로 제주는 재차 균형을 맞췄다. 후반 4분 이재원이 추가골을 터뜨리자 제주가 후반 36분 신상은의 극적 동점골로 응수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최치웅이 결승골을 넣으며 수원FC가 4-3 승리를 확정지었다.
제주는 패배와 더불어 4명의 무더기 퇴장자가 발생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한 경기 4명 퇴장은 K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단일팀 최다 퇴장 종전 기록은 2장이었다. 양 팀 합계 퇴장에서도 이날 경기는 역대 최다 퇴장 경기로 남게 됐다. 종전 기록은 2014년 FC안양-강원FC전을 포함해 6경기에서 나온 3장의 퇴장이었다.
⬇️ 퇴장 장면 모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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