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편등 주요서비스부터 신속 복구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조치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장애로 민원 처리와 증명서 발급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어떤 서비스에 차질이 있는지, 언제까지 복구되는지 최대한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알리겠다”며 “불확실성을 줄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체국 금융·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 큰 주요 정부서비스부터 장애부터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시스템 장애 따른 세금 납부·서류 제출 기간을 연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화재 원인과 관련해선 “이번 화재는 국정자원의 무정전 전원장치 배터리를 지하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 중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 1개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으로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해 복구 조치를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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