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눈물나는 1주년을 맞이한 신인 밴드 멤의 장문 편지글....jpg
ㅈㅇ 드래곤포니 안태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위버스 펜레터나 종이에 꾹꾹 사랑을 눌러담은 편지들, 그리고 저를 바라보며 직접 해주셨던 말들, 정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받는 사랑이 가장 작은 사랑이라고, 더 많이 사랑받을 거라는 말을 정말 많은 분들이 해주셨는데, 저한테는 꽤 용기가 생기는 말이었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거니까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처럼 들렸거든요. 그리고 저로 인해 용기가 생겨 꿈을 갖게되고, 그 꿈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해주셨을 때에도 그게 '아 내가 긍정적인 영향을 잘 전하고 있었구나!' '내가 노래하는 게 누군가의 삶에 작은 빛이 될 수도 있구나!' 하고, 저 자신을 다시 바라보기도 했어요. 누군가의 꿈,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제가 무대에서 보여드리는 모습들을 예뻐해주시고 그 날의 제 목소리로 인해 누군가의 하루에 힘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제가 음악을 해야하는 이유가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ㄴ 🥹🥹🥹🥹🥹🥹🥹🥹🥹🥹🥹🥹🥹🥹🥹🥹🥹🥹🥹🥹🥹🥹🥹🥹🥹🥹🥹🥹🥹🥹🥹🥹🥹
방금 전 올라온 손편지

안녕! 하세요! 안태규입니다. 오늘로 데뷔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래요... 시간이 참 빠르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곁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돌아보면 쉽지 않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결국 제가 버터낼 수 있었던 이유도
포용이들 덕분이더라구요. 편지에 꾹꾹 놀러 담아 보내줬던 소중한 진심들,
관객석에서 같이 노래하고 뛰며 소리 질러 주는 열정과 사랑.
늘 온전히 받아들이고 저 스스로가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을 줬답니다!
앞으로도 저는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싶어요. 그 마음이 오래오래 포용이들에게
닿을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정말 앞으로도 함께 할 날들이 기대돼요!
1년 동안 함께해 줘서 다시 한 번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포용 좋아해! 앞으로도 웃는 날이 가득하길
ㄴ 말을 너무 예쁘게 해서 괜히 울컥함.......ㅠ





우리 드래곤포니 오늘 (9/26) 데뷔 1주년! 너무너무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