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존엄사, 2명 중 1명만 스스로 결정
44,513 147
2025.09.26 11:15
44,513 147

연명의료 중단 건수는 증가하는데, 자기결정 비율은 50%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절반 가까이 가족이 대신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발간한 ‘2024 연명의료결정제도 연보’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제도 시행 6년 만에 실제 연명의료 중단 사례가 누적 45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자기결정비율이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연명의료중단 결정 이행 건수를 보면 2018년 3만1765건을 시작으로 2019년 4만8238건, 2020년 5만4942건, 2021년 5만7511건, 2022년 6만3921건, 2023년 7만720건, 2024년 7만61건, 2025년 8월까지 5만1710건을 기록했다.

반면 연명의료중단에서 자기 결정 비율을 보면 2018년 32.48%, 2019년 35.64%, 2020년 38.06%, 2021년 40.72%, 2022년 41.93%, 2023년 45.03% 2024년 50.81로 조금씩 증가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환자 본인이 말기나 임종기에 작성하는 연명의료계획서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환자가 의사 표현을 할 수 없을 때 가족이 대신 작성하는 환자가족진술서와 가족의사확인서로 구분된다. 통계를 보면 제도의 취지를 고려할 때 여전히 가족결정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18년 자기결정 비율은 32.4%에 불과했고 2024년에야 50.8%로 절반을 넘어섰다. 여전히 환자 2명 중 1명은 본인의 뜻이 아닌 가족의 판단에 따라 연명의료 중단 여부가 결정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현실은 제도의 핵심 취지인 ‘자기결정권 보장’의 실현이 아직은 부족한 것임을 보여준다.

서영석 의원은 “우리 사회는 이제 초고령사회에 들어섰고 삶을 어떻게 존엄하게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제도 시행 이후 연명의료 중단 누적 결정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실은 웰다잉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여전히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를 모르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gTRC4tS

목록 스크랩 (0)
댓글 1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9 00:06 4,3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4,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7,5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80752 이슈 해외에서 역겹다고 난리난 50대 한국남자 사건 32 05:32 6,099
1680751 이슈 MODYSSEY (모디세이) THE 1ST SINGLE ALBUM 𝟏.𝐆𝐨𝐭 𝐇𝐨𝐨𝐤𝐞𝐝: 𝐀𝐧 𝐀𝐝𝐝𝐢𝐜𝐭𝐢𝐯𝐞 𝐒𝐲𝐦𝐩𝐡𝐨𝐧𝐲 05:05 281
1680750 이슈 [선공개] 파코 드디어 서울 입성! 한국 땅 밟자마자 뱉은 첫 마디는? 10 03:55 2,262
1680749 이슈 블라인드에 올라온 토스 인사팀 불륜jpg 25 03:54 7,310
1680748 이슈 편의점 컵라면 꿀조합 7 03:31 1,750
1680747 이슈 동안 때문에 힘들어서 나이 많아 보이고 싶다는 대학병원 의사.jpg 108 03:22 21,565
1680746 이슈 원피스 전개상 여태까지 루피가 이동한 경로 14 03:04 3,234
1680745 이슈 여루가 데려간 중티 끝판왕 식당 10 02:50 3,724
1680744 이슈 왕과 사는 남자로 500년 만에 단종의 장례를 치른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장항준과 유해진 30 02:45 5,254
1680743 이슈 뭐하나볼까? 하고 창문 봤다가 건진 소중한 영상 2 02:41 2,142
1680742 이슈 디즈니 픽사 <인크레더블3> 2028년 6월 16일 개봉확정 5 02:35 675
1680741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에 ‘국악’ 이 울려퍼지는걸 보게될줄이야 11 02:34 2,731
1680740 이슈 흉터로 남아 지워지지 않는 탈북 과정에서 생긴 고문 흔적 4 02:21 3,781
1680739 이슈 의외로 토스에 있는 기능.jpg 11 02:20 3,635
1680738 이슈 6년을 피해 다닌 윤윤제 & 13년을 도망다닌 정은지 8 02:07 4,178
1680737 이슈 칭찬 댓글 읽어줘도 전혀 이해 못하는 중 15 02:06 2,969
1680736 이슈 내트친들사이(나 포함 2명)에서 유명한 닭강정 18 02:04 2,920
1680735 이슈 맨 앞의 경호원은 뒤로 걸을까 나루토달리기자세로 걸을까 5 02:02 1,481
1680734 이슈 진심 큰일날 뻔한 엔믹스 설윤...jpg 10 02:01 3,707
1680733 이슈 현재 X에서 논란중인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 29 01:58 6,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