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글로벌 달러 약세 국면인데…왜 원·달러 환율만 오르지?
28,168 109
2025.09.25 23:10
28,168 109

시장에선 유독 달러 대비 원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요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고 있다. 

천문학적 해외 투자로 인한 달러의 해외 잔류와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 증대다.


우선 개인과 기관의 해외 투자와 기업의 대미 직접 투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실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했다. 이주원 연구원은 "내국인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이 누적되고 있으며, 기관의 환전수요도 상당하다"고 했다. 심지어 일부 기업들은 대규모 대미 투자에 대비해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환전하지 않고 쟁여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한미 협상 장기화도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압박이 지속적으로 환율에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자칫하면 대규모 달러 유출이 발생할 수 있는 마당이니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할 수 있다.


 원화가 휘청거리는 마당에 우리나라 금융·외환 시장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대외 충격에 민감하고 취약한 편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한은이 22일 공개한 '금융·외환시장 심도를 고려한 정책대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7개국(8개 선진국과 한국 포함 9개 변동환율제 신흥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스크 충격에 대한 국가별 반응 계수를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2.11%p)가 신흥국 평균(1.68%p)보다 높았다.

이번 분석에서 우리나라는 글로벌 리스크 충격을 받을 때 다른 신흥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폭으로 UIP가 확대됐다. 그만큼 한국 금융·외환시장의 심도(depth)가 얕다는 뜻이라고 한은은 설명한다. 보고서는 "금융·외환시장의 심도가 얕은 국가는 글로벌 리스크 충격 시 실물 부문도 더 크게 위축된다"고 덧붙였다.



이쯤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가 요구한 3500억 달러 투자를 받아들일 수 없는 까닭이 납득된다. 우리나라의 외환시장은 3500억 달러 투자가 아니더라도 그리 견고하지 않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87


1. 해외 투자 및 대미 직접투자로 달러가 국내로 들어오지 않는 구조적 문제

2.  관세 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한 심리적·정책적 리스크

3. 외환시장의 취약성


저 사유로 원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음 3500억 달러는 우리 외환보유고의 80퍼 해당하는 수준으로 관세협상 서명이 얼마나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는지 시사함. 에이펙까지 당분간 원달러 약화는 계속 될것임



목록 스크랩 (7)
댓글 1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95,2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3,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8,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56,7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2,6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268 이슈 뷰티 디바이스 사느니 돈 모아서 피부과 간다 vs 뷰티 디바이스도 도움된다 에 관한 고찰 22:29 137
2979267 기사/뉴스 일론 머스크 "시각 장애인도 볼 수 있는 기술, 규제 승인 대기 중" 3 22:27 190
2979266 유머 재난 영화 볼 때 한국인들이 느끼는 불편함 7 22:27 733
2979265 이슈 프레드 울만의 소설 동급생을 청강대 유튭 채널에서 애니메이션쇼트필름으로 올려줌. 22:26 110
2979264 이슈 피로회복제마냥 기니 동생 찾는 아이브 레이.twt 2 22:24 288
2979263 이슈 박물관 굿즈가 비싼 이유 3 22:24 909
2979262 이슈 SMTOWN 사자보이즈 소다팝 My little soda pop ♬ ₊˚. 3 22:23 374
2979261 이슈 다시 봐도 어이없는데 엄청 퍼졌던 음모론.......................jpg 32 22:23 2,352
2979260 유머 야구만 보는 원덬에게는 진짜 충격적(p)으로 와닿았던 한 스포츠 룰...twt 14 22:19 1,696
2979259 이슈 [환승연애4] 커플이냐고 물어보니까 아직은 아니다라고 대답하는 사람.twt 22:18 1,409
2979258 유머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일하다가 개꿀잼 이벤트 시작 3 22:18 1,293
2979257 이슈 유튜버가 동네 두쫀쿠 비교해서 먹어보는 영상인데 최근 두쫀쿠 꼼수? 아쉬운점들이 느껴지는 영상.. 7 22:16 2,483
2979256 이슈 애니 귀엽게 잘 뽑힌 주술회전 신 등장 캐릭터.jpg 7 22:14 784
2979255 이슈 팬한테 역조공짤 올렸다고 뭐라고 하는 이성민 22 22:14 2,727
2979254 이슈 햄스터 깁스 47만원.jpg 17 22:14 2,644
2979253 유머 선재스님 50대로 생각했어 흰머리도 없으시고 6 22:14 2,867
2979252 정치 정청래 페북 댓글들 4 22:13 647
2979251 기사/뉴스 "5분간 조리하라고?"…쿠팡이츠, 권장조리시간 단축한 이유 2 22:12 763
2979250 유머 모든 건물주들의 꿈 11 22:11 2,134
2979249 유머 조조가 순욱에게 보낸 찬합 15 22:09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