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kj02KgaPnc?si=OtVD4Qjd6RsgRt2W
내란중요임무종사 피의자로 소환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은 어제 13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밤 10시50분쯤 귀가했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박 전 장관은 조사를 마친 뒤 조서에 서명·날인을 하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날인 없는 조서는 효력이 없기 때문에 특검이 만약 영장 청구나 기소 등 절차를 밟기 위해선 추가로 날인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박 전 장관 측은 조서 내용을 문제 삼으며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장관 측은 "영상녹화조사가 진행된 만큼 녹취서를 조서로 갈음해 달라고 요청했고, 특검 측도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아침 취재진을 피해 지하 통로로 출석한 박 전 장관은 조사 후에도 지하 주차장 이용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이 이를 불허해 지상 현관으로 귀가했습니다.
취재진이 몰리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박성재/전 법무부 장관 : {합수부 검사 파견 지시하시고 나서 이행된 것 관련해 보고받으신 적 있나요?} {심우정 총장이라든지.} 눈이 안 보인다니까요. 이 사람 정말 고약하네.]
박 전 장관은 "도대체 어디에 근거해서 질문하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는데 지하주차장 출석 때도 기자 질문에 "당신에게 이야기해야 할 내용인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취재 반일훈 영상편집 박수민]
정수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832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