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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금 공포게임, 공포영화 덕후들 다 뒤집어진 소식 feat. 코지마, 기예르모, 이토준지, 조던필,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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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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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임디렉터 코지마 히데오의 스튜디오 [코지마 프로덕션] 10주년 기념 이벤트가 열렸는데

여기에 기예르모 델 토로, 이토준지가 참가해서 화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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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친분있는 사람들 아냐? 축하 게스트로 온게 화제될 정도인가?

싶겠지만 사실 코지마+기예르모+이토준지는 공포게임계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 어떤 게임과 연관되어있음

 

바로 지금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전설의 공포게임 P.T.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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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한정된 공간에서 이상현상을 찾아내서 탈출하는 1인칭 시점 게임 소위 말하는 P.T.형 게임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전설적인 게임임

(8번출구가 원조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은데 8번 출구는 어떻게 보면 약식버전 같은거)

 

실사와도 같은 그래픽과 각 스테이지의 기묘하면서 치밀한 연출부터 내 주변에 뭔가 있는 듯한 미친 사운드 그리고 상상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당시 전세계 게임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반드시 플레이해야하는 데모게임으로 꼽히기도 함

 

지금봐도 진짜 개무서운데 어떤 이유로 지금은 구할 수 없는 게임이 되었으니 유튜브에서 플레이영상 찾아보는걸 추천

그냥 시작부터 끝까지 공포의 질이 다르다는게 느껴지는 게임임

 

 

 

P.T.는 원래 2014년 8월 13일 독일 게임스컴 소니 컨퍼런스에서 7780s라는 듣보 스튜디오의 불명의 개발자 이름으로 나온 데모 게임이었음

 

https://youtu.be/B4kIbwlGxBg?si=6R_FJ5we7qg9bB4R

데모 공개당시 티저

 

엔딩조건이 거의 우연에 의지해야하는 극악의 난이도여서 원래 엔딩이 없나보다 하고 중도포기 한 사람들이 많아 엔딩의 존재조차 알려지지않았는데 어떤 사람이 우연히 엔딩 루트로 가게되며 이 게임의 진실이 밝혀짐

 

 

반복되는 복도에서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하고

전화를 받으면 수화기 너머 "너는 선택되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문열리는 소리가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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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똑같은 복도로 이어지던 문이 완전히 열리고 1인칭 시점에서 3인칭 시점으로 전환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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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진짜 제작자의 이름과 이 게임의 정체가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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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히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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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

 

그리고 반복되는 복도에 갇혀있던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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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리더스
 

 

이 게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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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즈

이 모든게 사일런트 힐의 6번째 신작 공개를 위한 프로모션

P.T. 는 바로 프로모션. 티저.의 약자였던 것 

 

 

https://youtu.be/w2cK8mOG4Q8?si=dCwYP3-DeVkz80MM

타이틀과 함께 흘러나오는 것은 야마오카 아키라의 사일런트 힐 시리즈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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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화면에서 나오는 7780s 스튜디오의 7780은 사실 일본 시즈오카현의 면적으로

시즈오카->시즈카나 오카 -> 조용한 언덕 -> 사일런트 힐이라는 의미로 붙인 이스터 에그였던 것임

 

https://youtu.be/WbCHGBW6gLk?si=mAVTTS-I8VnZvchO

1327만 조회수의 퓨디파이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w_ZMGj54aYU?si=9ruFBkRQoCzWGoNN

엔딩영상

 

 

 

 

그리고 이어진 2014년 도쿄게임쇼에서는 사일런트 힐즈 본편의 컨셉 무비가 공개됨

https://youtu.be/NptycDmjZfU?si=-8TwFu_cJ_VK8zbv

 

와 이건 대박이다

갓겜의 냄새가 난다

이거는 성공할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모두 흥분했고 이 명작예약겜이 빨리 나와주길 기도했었음

 

이렇게 P.T.는 짧은 데모로 반복되는 한정된 공간 -> 사운드 공간감 -> 퍼즐 요소 -> 변화가 주는 공포 레이어링이라는 연출형태를 완성시켜

공포게임계는 P.T.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게임체인저가 되어버림

1인칭 공포게임의 교과서와도 같은 역할이 되었다 해야하나

 

하지만 다음해 2015년

갑자기 게임감독인 코지마와 사힐 게임제작사 코나미의 불화설이 나돌기 시작하더니 코지마를 팀에서 강등시킨 코나미가 코지마를 아예 회사에서 쫒아내버리고 사일런트 힐즈 프로젝트 자체를 취소시켜버림

 

이유에 대해선 이런저런 썰이 있지만 일단 코지마가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로 회사 이상의 거물이 되어버려서 컨트롤 하기 어렵다는 이유와 코나미가 AAA급게임에 투자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는게 유력, 이 사건으로 코나미는 셊곖쵮곲횞삾라는 별명을 얻음

(코나미가 대형 게임들 다 취소하고 빠칭코 사업에 올인하면서 IP 낭비를 시작한 시점이라)

 

뒤끝 쩔었던 코나미는 T.P.를 아예 플스스토어에서 삭제시켜버려서 지금은 구할 수 없는 게임이 됨 T.P 다운받아져 있는 플스가 비싸게 팔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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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담당이었던 기예르모 델 토로는 SF필름페스타에서 사힐 관련 질문을 받고 떠나간 사힐즈를 아픈손가락처럼 표현하고 ㅠ

 


같은 해 기예르모가 공개한 정보로 사람들은 다시 한번 빡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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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토준지는 기예르모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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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가 '사일런트 힐'의 극비 프로젝트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코지마 프로덕션 회의실에서 코지마 감독과 델 토로 감독, 저, 기타 직원 여러분과 회의가 열렸었습니다. 회의라는게 서투른 전 아무것도 발언하지 못하고 끝나고 말았습니다. 원래 게임과 거리가 먼 제가 '사일런트 힐'이라는 큰 작품에 얼마나 공험할 수 있을지 굉장히 자신이 없어졌었습니다만 그런 저에게 말을 걸어주신 코지마 감독과 델 토로 감독에게 감사했습니다]

 

사일런트 힐즈가 코지마+기예르모+이토준지라는 드림오브드림팀 였다는거지

이 미친 라인업의 드림팀을 공중분해시키다니 코나미 대체 무슨짓을 한거냐며 사람들은 다시 한번 분개했고

 

코나미에서 나와 코지마 프로덕션이라는 완전한 개인 스튜디오를 만든 코지마는 사힐 멤버였던 기예르모와 노먼 리더스를 데리고 완전 새로운 게임을 완성함

 

 

 

그 게임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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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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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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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 미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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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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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티(올해의 게임)으로 가장 많이 선정된 게임 데스 스트랜딩임


 

 

 

이런 서사가 있기 때문에 저 셋의 만남이 너무 반가웠던 것인데

오늘 이벤트 도중 코지마가 갑자기 OD - KNOCK 이라는 완전 신작의 영상을 발표함

 

https://youtu.be/sGKNhrxfTp8?si=_4uTsKWkFCZQXFNG

 

언리얼엔진으로 만들어진 영상으로 컷씬이 아닌 실제 구동 화면

 

 

 

 

이후 OD 라는 것은 하나의 프로젝트명으로 여러감독들이 각 에피소드를 연출하는 에피소드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며

코지마가 맡은 파트가 KNOCK고 다른 에피소드의 감독은 바로 조던필이라는 정보가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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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공개된 것은 코지마 히데오는 확정 조던 필, 마이크 플래너건이 유력

루머로는 이토 준지, 아리 애스터, 필리푸 형제가 돌고 있음

 

코지마가 어떻게 이 정도급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냐면 마이크로 소프트(엑박)와 소니(플스)의 지원을 같이 받는 감독이라 그럼

OD는 엑박진영에서 나오는 작품이고

 


코지마는 여기에 따로 또 진행중인 프로젝트 PHYSINT 의 포스터와 캐스팅을 발표했는데 (이게 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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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마동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꽤 전에 코지마랑 마동석이 만났다는 뉴스가 있어서 마동석 코지마 게임에 나오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는데 레알이었음

지금은 OD가 주력이라 PHYSINT 정보는 이후 공개한다고 함

 

 

 

 

코나미도 이후에 다시 게임에 집중하고 (저때는 게임 다 취소하고 빠찡코 올인하고 미친 행보보임) 이번에 나온 사일런트 힐 F도 잘나가고 있어서

그냥 각자의 길을 벅뚜벅뚜 걷게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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