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68075?sid=001

22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브로드부에서 연방 법집행기관 요원들이 이민자 구금 시설 밖에서 시위하는 이들을 향해 후추공을 발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미국 댈러스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사무실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3명이 다쳤다.
시엔엔(CNN)방송과 에이피(AP)통신은 24일(현지시각)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대행 토드 라이온스가 “다친 사람은 직원일 수도 있고, 사무실을 방문한 민간인, 또는 구금된 사람일수도 있다”며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일부 매체는 부상자 일부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댈러스 지역 매채인 WFAA는 총격 용의자가 이민세관단속국 사무실 인근 빌딩의 옥상에서 스스로 쏜 총에 의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은 “부상자와 중상자가 여럿이 있다”며 “동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최근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을 표적으로 삼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디 밴스 부통령도 엑스에서 놈 장관의 글에 답하며 “법 집행기관, 특히 이민세관단속국에 대한 집요한 공격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며 “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4일 미국 텍사스주 알바라도에 있는 프레리랜드 이민자 구금 센터에서는 경찰관 1명이 총격을 받아 목 부위에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검은 전투복을 입고 센터 외부에서 총격을 가했고, 사건에 관련된 1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