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7949?sid=001

최근 구글 지도가 울릉군의 '독도 박물관'을 '김일성 기념관'으로 잘못 표기한 데 이어 이번에는 42개국에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독도에는 공항이 없음에도 구글 지도에서 '독도 공항'을 검색하면 일본 쓰시마(대마도) 공항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23일) SNS 팔로워들을 통해 각국 구글 지도 표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스웨덴·호주·뉴질랜드·인도·베트남·이집트·튀니지·아르헨티나·브라질 등 제보가 들어온 42개국에서 모두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년 전 같은 방식으로 26개국을 조사했을 때와 달라진 점이 없는 겁니다. 서 교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구글 지도가 똑같이 잘못된 표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독도는 한국에서 검색했을 때만 '독도'로 표기되고, 일본에서는 일본 정부의 주장에 따라 '다케시마'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구글 측에 꾸준히 항의해왔지만 시정되고 있지 않다"면서 "이젠 한국 정부가 강력하게 항의해 반드시 올바르게 바꿔 나가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