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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상장 과정에서 주주들을 속여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2시간 반의 경찰 2차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22일 오전 10시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비공개로 출석했던 방 의장은 오후 10시 34분께 조사를 마치고 굳은 얼굴로 청사 밖으로 나왔다.
그는 "어떤 내용의 소명을 했느냐", "투자자 기망행위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경호원과 함께 빠른 걸음으로 차량에 탑승했다.
방 의장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일주일만으로, 앞서 하이브 측은 조사량이 방대해 추가 소환 역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방 의장 측은 상장 당시 법률과 규정을 준수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날 방 의장의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