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Qfkl9pA85M?si=hL65fhYs4Qyp7X7b
간병인 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보호자도, 간병인도 필요없는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시각 장애인이면서 일주일에 3번씩 투석을 받아야하는 강주성씨.
[A병원 : 다치실 수도 있기 때문에 24시간으로 계속 한 분을 지켜봐야 되는데 그런 상황은 간호간병(통합 병실)에서는 하실 수가 없거든요.]
의료법 규칙에는 장애가 심하거나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우선 입원시키도록 돼 있지만 현실은 달랐던 겁니다.
[강주성/신장 투석 환자 : 오히려 거꾸로 경증 환자만 받고 중증 환자는 다시 일반 병실로 내몰려서 또 간병인을 구해서 간병을 해야 되는…]
잘못된 정보로 답변하는 병원도 있었습니다.
[B병원 : 일단은 걸어 다니실 수 있어야 되고 혼자 일상생활하실 수 있는 분들만 가능한 것으로 (알아요.)]
이렇게 장애인이나 중증 환자의 통합병동 입원이 힘들다보니, 간병비 부담을 떠안아야합니다.
[이정아/충주사나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 간병인 쓰다 보니까 하루에 13만원씩인 거예요. (한 장애인은) 아파트 보증금을 400만원을 빼서 간병비를 냈던 거예요. 돌봐줄 사람도 없고 아무도 없는데 누가 할 거냐.]
통합병동 간병비는 사설보다 70~80% 낮다보니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의 환자 가려받기 논란은 끊이지 않습니다.
[최훈화/대한간호협회 정책국장 : (상급종합병원에서) 간호사 한 명이 환자 5~7명까지 봐야 되는 상황인데 중증도 높은 환자들을 간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간호사 한 명이 (환자를) 3명 이하로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환자 간호에 간병까지 하는 만큼 인력 충원과 정부의 관리 감독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영상취재 유규열 영상편집 김지훈 영상디자인 송민지]
성화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788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