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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군 <은중과 상연> 후기 티어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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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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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봤던 어떤 이런 시리즈 드라마 중에 이렇게 감정에 어떤 깊음 깊은 인간의 감정 미묘한 섬세한 인간의 감정을 담아낸 시리즈가 있었냐? 최근에 없었다 심지어 이거 되게 어려운 감정이거든요 이거를 이런 식으로 담아냈다? 이거 쉽지 않습니다 이거 만들기 어려웠을 거 같아요 


이 섬세한 인간의 감정을 공감을 못하면 그러니깐 이 드라마를 잘못 만들면 드라마가 이상해지거든요 공감 안되면 되게 이상해져요 감정이 그리고 뭐 하나 삐끗하면 드라마 좀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 감정에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느냐가 저는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얼핏 보면 사이코 드라마라고 생각할 수 있어 그냥 미친 애 둘이 나와서 지지고 볶고 이상한 짓 하네 저게 뭐야? 재 왜 저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 잘못 만들면 근데 저는 공감했어요 저는 공감했습니다 <나의 아저씨>랑은 달라요 결이 다른 드라마고 <폭싹 속았수다>와도 달라요 


폭싹은 어떤 보편적인 공감을 형성하는 거라면 제가 보기에 은중과 상연은 특정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깊은 공감을 살 수 있는 드라마다 누군가에게는 이 감정에 공감이 안되면 그냥 한없이 지루하고 이해 못 할만한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당연하지 원래 이런 감정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못하고는 잘못된 게 아니에요 누군가는 공감하는 거고 누군가는 공감 못하는거야

근데 저는 너무 공감이 됐어요 너무 공감이 돼서 미쳤다 몇몇 장면에서는 아니 이걸 연출을 이렇게 잘한다고?


저는 일단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뭘 칭찬해 주고 싶냐 미쳤습니까? 아니 이거 이 배우 두 명 김고은 박지현 미쳤나요?
저는 감히 말하겠습니다 앞으로 김고은 박지현의 대표작을 언급할 때 무조건 <은중과 상연> 들어갑니다


거기서 보여준 이 둘의 연기 특히나 김고은 씨야 워낙 활동을 오래 하셨고 대표작들도 많죠 사실 <은교>부터 시작을 해서 최근 <파묘>까지 그 중간중간에도 많은 영화나 드라마들이 있었기 때문에 워낙 대표작이 많아


근데 박지현 씨는 최근에 <히든페이스>전에는 형수님 <재벌집 막내아들> 형수님 이미지가 쎘잖아요 그리고 <히든페이스>도

그걸 직접 다 보신 분들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신 분들은 박지현씨 연기가 정말 대단했다라고 느끼실 거에요 저는 그게 노출 이슈  때문에 가려진 거 같아서 아쉬운데 


근데 저는 와 박지현 씨의 미친 연기 이거 솔직히 여기 만약에 김고은 씨나 박지현 씨나 이 캐릭터의 그 감정에 정확히 몰입을 못해서 연기 살짝 어긋났으면 이 드라마는 망할 수 있어요 왜냐면 너무 섬세한 감정이기 때문에 이 두 배우가 자칫 이걸 제대로 연기를 못하면 이 드라마는 망한 드라마가 될 수 있었어요


그만큼 배우 역량이 되게 중요했어 그 디테일들이 근데 와 이 미친 연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정도였나? 싶었어요

솔직히 김고은 씨야 워낙 잘했지만 박지현씨 이 정도였나?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주연 : 김고은, 박지현, 김건우


감독 : 조영민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각본 : 송혜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달콤한 나의 도시)


시놉시스 : 10대부터 40대까지 30년 가까운 시절을 함께 보낸 은중과 상연의 한 때는 동경했고 한 때는 미워했지만 용서하고 화해했던 그 시간들을 따라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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