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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아이유 "꽃갈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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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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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7년 9월 22일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흔적

'아이유'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오래된 서재에서 먼지를 털어내고 꺼내든 책 한 권. 한 장씩 책장을 넘기다 책갈피처럼 끼워진 빛바랜 네 잎 클로버나 꽃잎들을 발견할 때가 있다. 오래전 누군가가 마음을 담아 선물했을 소박하고 아름다운 흔적. 또 그 페이지마다 밑줄이 그어져있는 기억할 만한 글귀들. 이러한 '꽃갈피'는 요즘은 점점 잊혀 가고 있는 예전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낭만을 보여주는 청년 문화의 상징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01 가을 아침

https://youtu.be/ZDoH5dQ58ps?si=fbv8FelMcdnMFeNP

https://youtu.be/QT9XfbtVAbE?si=exG7C81FnwcvimFO


" 이 곡은 아침이슬 20주년 기념 음반인 [양희은 1991]에 수록된 곡입니다. 당시 비엔나에서 유학 중이시던 이병우 감독님과 뉴욕에 계시던 양희은 선배님께서 동시 녹음으로 하루 만에 9곡 녹음을 끝낸 음반이라고 선배님께 전해 들었습니다.

제가 음악적으로 존경하는 두 분의 어린 시절 풋풋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어 정말 많이 들었던 앨범인데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구성이 간단한 곡인데도 기타 연주와 목소리, 노랫말이 빈틈 없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제목 그대로 가을 아침처럼 아름답습니다. "







02 비밀의 화원

https://youtu.be/eGXJs7zOHC4?si=TAC2KnuqXhEO1NNy

https://youtu.be/51gFieKw8rw?si=WelHfZsJGYXDhDFi


" [꽃갈피 둘]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사입니다. 이상은 선배님의 간결하고도 따뜻한 문장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이 곡은 '그냥 나'로서, 그러다가 '어른'으로서, 또 '사랑에 빠진 사람'으로서, 자유롭게 오가며 이야기하는 가사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라는 가사에 많이 공감하고 위로받았습니다. "






03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https://youtu.be/xb3F_YlAb7k?si=ZvsXxNrkmi5dbDpL

https://youtu.be/m7mvpe1fVa4?si=h8MBr_npFnaGxDWF

https://youtu.be/SJ2blZU-uK8?si=l8NIIbnNzOpbsYYA


" 언젠가 꼭 한 번 리메이크해 보고 싶었던 곡입니다. 누가 먼저 할까 봐 마음이 급해서, 지난봄에 발매된 제 정규 4집 [Palette]에 이 곡 한 곡만 리메이크 곡으로 넣을까 고민했을 정도로 욕심나는 곡이었습니다.

김건모 선배님의 음역대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있었지만, 녹음하는 내내 '어라 이럴 리가 없는데' 하며 몇 번이나 놀랐습니다. 아마 [꽃갈피 둘]에서 마니아 팬을 제일 많이 보유한 곡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







04 어젯밤 이야기

https://youtu.be/cxcxskPKtiI?si=j7D44lA6z5cwHVaR

https://youtu.be/qLKTlSTdJ5U?si=F24SawQSz6BJNqXJ


" 너무나 유명하고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라 리메이크하기에 부담이 있었지만, 또 그만큼 너무나 매력적인 곡이라 용기 내어 싣게 되었습니다.

코드 진행부터 가사의 스토리, 메인 리프까지. 어디 하나 치우치지 않고 정말 균형 있고 탄탄해서 들을 때마다 감탄하는 곡이고, 이번 앨범 중 가장 즐겁게 작업한 곡이기도 합니다. "







05 개여울

https://youtu.be/zFcvAO5eZwE?si=9OES1pDItXLpTTCO

https://youtu.be/kj71jzO5U8k?si=PxmRqETleb32FLr-

https://youtu.be/D31m59s3toA?si=OMLJyLcuMYPjH1A-


" 정말 많은 선배님들의 목소리로 리메이크 된 곡입니다. 여러 버전의 "개여울" 중 2016년 발매된 정미조 선생님의 앨범 [37년]에 수록된 "개여울"을 가장 많이 참고했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노래에도 이 곡 가사에 등장하는 '떠난 이'만큼 밉고 무책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을 그리워하는 곡이기에, '한'과 '처절한 원망'이 아무런 방어도 포장도 없이 그대로 와 마음에 꽂히는 곡입니다.

선생님께서 처음으로 부르셨던 그 예전의 "개여울"과 몇 십 년 후 다시 부르신 최근의 "개여울"은, 그 음성에 담긴 감정부터 이야기까지 확연히 다르게 다가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오랜 시간 후에 이 곡을 꼭 다시 불러보고 싶습니다. "







06 매일 그대와

https://youtu.be/N_E6Jnt4zss?si=Pr1Xxi6clBop4P_d

https://youtu.be/6vn0iXqH34Y?si=LIpQmENetzGkLgrF

https://youtu.be/aykRAr_iRM4?si=aylN6ivnZvK58u0l


" 긴 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그대와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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