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급 절반 120만원씩 맡겼는데…'다 썼다' 안 돌려준 부모" 자녀 분통
11,848 19
2025.09.21 23:35
11,848 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99357?sid=001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월급 관리를 대신해 주겠다는 부모에게 매달 월급의 절반을 맡겼으나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 직장인의 고민이 전해졌다.

지방에 사는 사회 초년생이라고 밝힌 A 씨는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부모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A 씨에 따르면 어머니는 "갑자기 큰돈을 벌면 씀씀이가 커져서 돈 모으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월급의 반을 주면 대신 관리해 주겠다. 돈은 제가 이 돈에 익숙해질 때쯤 준다"고 말했다.

1년 정도가 지났을 무렵 A 씨는 어머니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어머니는 다 썼다며 거부했다.

A 씨는 "모아서 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따지자 어머니는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생활비라고 생각해라. 다른 집 애들은 돈 버는 순간 생활비 주고 같이 살거나 독립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생활비 드리겠다는 말이 없냐"면서 서운해했다.

A 씨는 "정말 황당하더라. 자취한다고 해도 자취비로 120만 원은 안 나갈 것 같은데 아닌가. 다이어트한다고 집밥은 아침만 먹고 그마저도 제 돈으로 사 온 반찬을 먹을 때가 많았다. 집 청소, 빨래도 보통 제가 했다"고 억울해했다.

이어 "생활비라는 명목으로 가져가는 돈이 120만 원까지 나가냐. 애초에 제 주변 친구들은 부모님께 생활비 준다는 말도 없다. 1년 전 멍청이 같은 저한테 엄마한테 돈 주지 말고 그냥 자취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독립하는 게 100만 원보다 덜 들고 마음도 덜 상할 것 같다", "자녀를 속였다는 게 너무 크다", "독립을 못 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다. 독립 찬성이다", "청년주택 들어가세요. 대출받아서 보증금 최대로 넣으면 월세 적게 나간다", "나라면 자녀 월급에 더 보태서 모아줬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90 00:05 2,8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2,4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62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7편 04:44 61
3017626 정보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과 상상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가능성 중독이다 8 04:06 975
3017625 유머 햄스터가 천국가는 만화.manhwa 8 03:35 858
3017624 이슈 니카라과 동물원에서 태어났다는 푸른눈의 알비노 퓨마 3 03:34 1,247
3017623 이슈 오늘부터 사직야구장 콜라보샵에서만 파는 가죽 자켓 21 03:21 2,180
3017622 팁/유용/추천 드라마 ost 같은 양요섭 - 밤의 밤을 지나 (Dear My) 2 03:16 121
3017621 이슈 본인만 모르는 '은수저'들의 특징 57 03:06 4,302
3017620 이슈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덬들 난리난 소식.jpg 8 03:03 505
3017619 유머 루이바오💜🐼 잠깐 실례하겠슴다! 12 02:56 838
3017618 유머 드라이룸에 갇힌 고양이들 13 02:56 1,338
3017617 유머 60년 만에 만난 두 친구.insta 7 02:50 1,657
3017616 이슈 세계가 놀란 삼형제 19 02:49 1,733
3017615 기사/뉴스 [컬처&레저] "김치 유산균이 몸속 유해한 나노플라스틱 배출시켜" 7 02:47 888
3017614 이슈 아직 코쓰는게 서툰 아기 코끼리 16 02:42 1,064
3017613 유머 타블로 자기가 싫어하는거 얘기하는데 처음엔 무서워하는 동물 이정도 얘기하다가 점점 ㅈㄴ 구체화돼서.twt 8 02:38 1,394
3017612 이슈 강아지 잘 때 특 힘없보들꼬순내 4 02:37 1,283
3017611 이슈 현재 근대건축물들 다 없애고 도시형 재개발한다고 해서 말나오는 을지로 (ft.밤티 조감도) 39 02:19 3,297
3017610 이슈 현재 지구1선발 소리듣는 투수 수준.ytb 10 02:15 1,239
3017609 이슈 선생님 왜 단추를 깜빡했어요? 9 02:13 1,458
3017608 이슈 미야오 수인 쇼츠 업로드 🐈‍⬛🌪️ 2 02:01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