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8275?sid=001
"지인과 대화 나누다 홧김에"

경찰 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에 올린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10대 A군을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인이 7~8명이 모인 인스타그램 단체 대화방에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중 한 명을 데리고 가겠다"는 협박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의 공조 요청을 받은 경기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자택에서 A군을 확인한 뒤 자진 출석을 요구했다. 부모와 함께 출석한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단체 대화방에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가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글을 올린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협박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