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코레일 고속철도통합추진단 전격 출범…'SR과 통합' 강공
10,189 18
2025.09.19 23:24
10,189 18

국토부 '서비스부터 통합' 강조하자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 맞불 작전
운행 시간표·승무원 복장까지 통합 구상
코레일 측 "불 질렀으니 이제 후퇴 없다"

 

코레일 사내 전 부서가 참여하는 고속철도통합추진단이 전격 출범했다. 정부가 고속철도(KTX)·수서발고속철도(SRT) 통합에 미온적이라 판단하고 강공에 나선 것이다. 내부에서는 "불을 질렀으니 이제 되돌릴 수 없다"는 강한 추진 의사도 나오고 있다.

 

추진단은 코레일·SR 합병을 기정사실화하고 고속철도 통합 운영안을 설계하고 있다. 18일 한국일보가 확보한 코레일 문서에 따르면, 3일 출범한 추진단은 기획조정본부장을 단장으로 하고 산하 안전기술분과, 조직인사분과, 영업준비분과, 지원분과에 각 본부가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목표는 '안정적 SR 통합 운영을 위한 조직, 인력, 운영 체계, 제도 등 과제 발굴·추진'이다. SR과 통합에 전사적 역량을 모으겠다는 취지다.

 

구체적 경영 계획도 이미 수립 중이다. 분과별 업무 세목 총합이 19개에 이른다. 자산·채무 인수, 인력 운용, 운행 시간표, 운임 체계 등 굵직한 계획부터 승차권 발매와 인력 교육, 소송 승계 등 실무 현안까지 경영 전 분야를 망라했다. 추진단은 통합 상표와 기업 이미지(CI)는 물론, 승무원이 착용할 복장까지 구상하고 있다.

 

코레일이 이처럼 통합을 서두르는 배경에는 정부에 대한 의구심이 자리 잡고 있다. 코레일·SR 분리 후 통상 통합은 ‘기관 통합’을 뜻했는데 국토교통부가 난데없이 '서비스(영업) 통합' 카드를 꺼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교차 운행 허용, 승차권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을 먼저 추진하고 성과 평가 후 기관 통합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0일 열린 고속철도 통합 1차 간담회가 분수령이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국토부와 코레일, SR이 함께한 이날, 코레일은 통합 당위성을 역설했는데 나중에 국토부로부터 힐난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서비스 통합을 논의할 자리에서 엉뚱하게 기관 통합 논지를 펼쳤다는 질책이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소문과 달리 1차 간담회에서도 기관 통합을 논의했다"면서도 "서비스 통합이 중요한 의제로 떠오른 현 상황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을 아꼈다.

 

코레일이 작성한 고속철도통합추진단 업무 분장표. 인터넷 캡처

코레일이 작성한 고속철도통합추진단 업무 분장표. 인터넷 캡처

 


코레일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고속철도 통합 2차 간담회에서 통합 시 국민에게 돌아갈 혜택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기관 통합 시 △KTX 운임 10% 인하 △고속철도 좌석 1만6,000석 증가(주말) △SRT 환승 할인(30%) 적용 등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사업 양수도 방식을 활용하면 기관 통합 전 열차운행계획 통합은 3개월 내 즉시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8040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19 01.22 14,8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3,0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36,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25,6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2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2,4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9929 기사/뉴스 연기력이 최대 논란이었는데…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에 돌아선 민심 [엑's 이슈] 2 11:20 94
2969928 이슈 5성급 호텔에서 만든 두쫀쿠 가격 15 11:19 821
2969927 기사/뉴스 [속보] 방미 김 총리, 미 하원의원들에 "쿠팡에 대한 차별 없다" 4 11:18 244
2969926 정치 우상호, 민주·혁신당 합당에 "대통령이 '바로 추진해 봐라' 한 적은 없어" 6 11:18 141
2969925 정치 한동훈 씨 페이스북 8 11:17 230
2969924 이슈 블라인드에 올라온 경기도 의회 자살 사건 (관심 가져줘) 7 11:17 452
2969923 이슈 올데프 영서 DAY OFF 업로드 (애니 생일) 11:17 176
2969922 기사/뉴스 [속보]60대가 몰던 차량 아파트 경비실로 돌진…70대 경비원 다쳐 병원 이송 2 11:17 216
2969921 이슈 옛날 오타쿠들 깜짝 놀란다는 카사네 테토 근황...jpg 11:17 150
2969920 이슈 파리 베이커리 월드컵! 한국 1위 🇰🇷 7 11:16 311
2969919 기사/뉴스 "1초 이승기!" 정호영, 성형 의심까지 받았다..'-30kg 비포 애프터' 공개 3 11:16 492
2969918 이슈 명품 커스텀 드레스 디자인 스케치와 실물 11:16 294
2969917 기사/뉴스 “햄치즈에 들어있는 그소스”…29CM, 이삭토스트와 과일잼 한정 판매 5 11:16 484
2969916 이슈 나무위키 계엄 문서 근황 1 11:16 338
2969915 정치 [속보] 정청래 "혁신당과 합당, 사전에 충분히 공유 못 해 송구" 38 11:15 354
2969914 기사/뉴스 [단독] 홈플러스 잠실점 폐점 확정…수도권 핵심 상권까지 흔들 17 11:14 667
2969913 정치 이혜훈 "대한민국 새로운 길 여는 데 돌 맞더라도 동참" 5 11:14 176
2969912 기사/뉴스 ‘만약에 우리’ 韓멜로 일 낼 조짐…OST부터 원작까지 역주행 부른 인기 11:13 143
2969911 이슈 엔시티 위시 〈𝐎𝐍 𝐓𝐇𝐄 𝐌𝐀𝐏〉 𝐄𝐩𝐢𝐬𝐨𝐝𝐞 𝟐. 🫧🐣🧸⚾️ 11:13 99
2969910 기사/뉴스 '애 아빠는 남사친' 김신비, 귀여운 독설러 변신?!…'새 매력' 장착 11:13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