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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학교까지 닫았다…'9월18일' 일본인들 벌벌 떨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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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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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87581?sid=001

 

中 영화 '731' 역대 최고 흥행 기록

한 관객이 지난 18일 중국 북부 허베이성 스자좡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731' 포스터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XINHUA

한 관객이 지난 18일 중국 북부 허베이성 스자좡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731' 포스터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XINHUA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731부대의 생체실험 만행을 고발한 영화 '731'이 중국에서 개봉 첫날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 '731'은 애초 7월 31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만주사변이 일어난 9월 18일로 날짜를 바꿔 개봉했다.

19일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화 731의 박스오피스 수익은 4억위안(한화 약 785억 2400만원)을 돌파했다.

개봉 당일이었던 전날 중국 전역에서 상영된 횟수는 26만9000회를 넘어 중국 영화사에서 단일 작품 기준 일일 최다 상영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기록도 뛰어넘은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자오린산 감독이 연출한 영화 '731'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731부대가 중국 동북 지역에서 자행한 세균전과 생체실험으로 3000여명의 중국인과 한국인, 러시아인 등이 목숨을 잃은 사실을 고발하는 작품이다.

자오린산 감독은 10년이 넘는 제작 기간 동안 중국과 해외를 오가며 역사적 증거를 조사하는 데 할애했고, 냉동실험과 생체해부, 인체 표본 제작 등이 고증을 거쳐 생생하게 재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헤이룽장성 북동부 하얼빈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731을 관람 중인 중국인들. /사진=XINHUA

중국 헤이룽장성 북동부 하얼빈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731을 관람 중인 중국인들. /사진=XINHUA
개봉 당일 중국 내 여러 상영관은 만주사변 발발일을 상징하는 오전 9시 18분에 경보음과 함께 첫 상영을 시작했고, 중국 관객들은 영화 상영 후 역사적 참상에 눈물을 흘리는 등 숙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80주년 전승절을 맞아 중국이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영화 731의 흥행으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면서 중국 내 일본인 사회는 긴장감이 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주중 일본대사관은 반일 감정 고조가 우려된다며 자국 교민들에게 주의령을 내렸고, 일부 일본인 학교들은 휴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선전 일본인 학교는 영화 개봉일 휴교를 결정했고, 상하이 일본인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베이징 일본인 학교도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일본인 초등생이 피습돼 사망한 사건의 1주기와 맞물리며 일본인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지난해 9월 18일 선전 일본인 학교에 다니던 10세 학생은 등굣길 교문 인근에서 괴한의 흉기에 찔려 치료 도중 사망했다. 당시 사건 발생일이 1931년 일제가 만주 침략 전쟁을 개시한 9·18 만주사변 93주년이어서 증오 범죄라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영화 731의 해외 개봉도 이어지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18일 동시 개봉했고, 19일부터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개봉된다. 한국에서는 11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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